[플라스틱에 대한 착각]투명페트병 7개면 티셔츠 하나…"뚜껑 꼭 닫으세요" [MBN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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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환경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의 아파트에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를 시행 중입니다.
왜 투명페트병만 이렇게 하는 걸까요?
또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어디로 가서 어떻게 재활용될까요?
재활용 과정과 올바른 배출법을 강영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경북 구미의 한 공장

옷감을 짜는 데 이용되는 원사가 여러 갈래로 이어져 나옵니다.

원사의 원료는 다름 아닌 투명페트병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아파트에서 시행 중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는 올해 말부턴 단독주택으로 확대됩니다.

투명페트병은 어떻게 재활용되는 것일까?

컨베이어 벨트 위로 버려진 페트병이 계속해서 운반됩니다.

원통에 들어가 뚜껑과 라벨을 제거한 뒤, 분쇄와 분리, 세척과 선별작업을 거칩니다.

▶ 스탠딩 : 강영호 / 기자
"모든 과정을 거치면 투명페트병은 미세한 조각 형태의 플레이크로 변신하는데요. 플레이크는 옷을 제조하는 원사나 각종 용기의 원료가 돼 고품질의 재활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통상 투명페트병 7개면 반팔티셔츠 1장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모든 투명페트병이 옷으로 재탄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물질이 섞이면 제조 과정에서 끊어져 장섬유로 활용되지 못합니다.

▶ 인터뷰 : 임영철 / 원사 제조업체 공장장
"이물이 없어야 되죠. 분리배출할 때 깨끗한 병이 들어와야지 저희들도 장섬유로 쓸 수 있는 거고요."

이물질을 막기 위해 세척은 물론 페트병을 찌그러뜨린 뒤 뚜껑을 닫아 버리는 게 중요합니다.

▶ 인터뷰 : 김종석 / 플라스틱 선별업체 공장장
"이물이 들어가는 걸 방지하고 페트병이 원상태로 다시 부풀어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마개를 닫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이나 테이크아웃 용기는 무색일지라도 품질이 다른 만큼 투명페트병과 함께 버려선 안 됩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김회종·김진성·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그래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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