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는 대선 윤석열 vs 이재명, 테마주도 요동...투자주의보

거대 양당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앞세운 테마주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후보 관련 출생지, 학연·지연이 총출동된 데다 정책 발언이 나온 관련 업종에 투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신원종합개발과 제일테크노스는 상한가까지 주가가 치솟았습니다.

이들 회사는 회사의 회장 또는 사외이사가 윤 후보와 같은 서울대 동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편입됐습니다.

정책 테마도 요동칩니다. 윤 후보가 앞서 청년의날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겠다는 발언이 알려지자 교육관련 테마 종목도 급등했습니다.

특히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10% 포인트 넘게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면서 정치테마는 윤석열 후보로 쏠렸습니다.

반면 윤 후보에게 대권 자리를 놓친 홍준표 관련 테마는 급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치 테마주는 빠르게 급락할 수 있다며 투자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테마 이전의 주가보다 더 급락할 수 있어, 투자를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앞으로 남은 대선 기간은 4개월. 남은 기간동안 정치테마주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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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윤석열#이재명#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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