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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이라고 다 재활용되는 건 아냐!
숫자로 보는 플라스틱 감별법🔍

배달용기, 일회용 컵, 비닐봉지, 음료수병과 뚜껑 등등
이 모든 게 같은 플라스틱이 아니라구요?

이들이 다른 이유는 바로 재활용을 의미하는 삼각형 마크 속 플라스틱의 숫자!

우선, ‘1번 PETE’는 투명하고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좋아 휴대하기 좋고, 재활용 가치도 높습니다. 그렇다고 생수병을 여러 번 사용하면 세균 감염에 취약하니 1회만 사용하고 분리 배출하세요!

다음은 ‘2번 HDPE’, 내구성이 좋아 단단한 생수병 뚜껑이나 세제통 등에 쓰이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이들 역시 꼼꼼하게 분리 배출이 필요합니다.

신용카드, 스마트폰 케이스 등 흔하게 접할 수 있는 ‘3번 PVC’는 제조과정에서 중금속뿐 아니라 다른 소재가 사용되어 재활용 시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재활용은 불가능한 플라스틱이라고 하네요. ❌

비닐봉투가 속하는 ‘4번 LDPE’ 제품은 너무 얇고 가벼운 탓에 재활용하기 어려워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만 합니다.

이처럼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플라스틱, 종류와 배출 방법을 알고 ‘잘’ 버려서 자원을 순환시키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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