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없는' 포도 샤인머스켓 가격폭락 우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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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없는' 포도 샤인머스켓 가격폭락 우려

[앵커]

씨가 없고 맛이 좋은 데다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포도 샤인머스켓이 가격폭락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재배면적은 급증하지만 일부에서 맛없는 포도를 출하해 소비자 불신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황금알을 낳는 포도로 알려진 샤인머스켓입니다.

알이 크고 씨도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습니다.

워낙 달고 맛있어 재고가 없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지난 2016년 278㏊에 불과하던 재배면적이 불과 3년 만에 7배나 증가하면서 포도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정권영 / 경기 안성시 서운면] "전부 이 품종을 찾으시더라고요. 결국은 그전에 있던 품종은 거의 다 도태시키고 주품종이 샤인으로 바꾸게 됐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해 송이를 키워 무게를 늘리고 당도가 오르지 않은 포도를 출하해 소비자 불신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송이가 너무 크면 당도가 떨어지고 향도 적을 뿐 아니라 나무까지 죽을 수 있습니다.

[박서준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송이 무게를 1㎏ 정도 크게 하면 포도 적숙기인 9월 중하순에 당도가 더디게 올라서 약간 풋내 나는 포도를 생산…"

적정 품질기준은 송이 무게는 500∼700g, 송이당 알은 40개 내외, 당도는 18브릭스 이상이어야 합니다.

[박용하 / 한국포도유통사업단장] "이런 기준을 끝까지 잘 지켜주셔야 내수 가격도 살고 수출도 잘돼서 우리 농가들이 소득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농촌진흥청은 샤인머스켓의 품질 고급화와 균일화를 위한 농가 기술지도를 적극 펼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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