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포켓볼 붐을 일으킬 국내 최연소 포켓볼 랭킹 1위 ‘서서아’ㅣ김유정의 더라이징 EP.35

2018 세계주니어포켓선수권 준우승, 2019 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우승, 2020~2021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2연패, 2021 대한체육회장배 선수권대회 개인‧복식 우승까지.
19세의 나이로 대한민국 최연소 포켓볼 국내 랭킹 1위 선수로 등극한 서서아 선수의 목표는 포켓볼 세계 1인자입니다.

당구를 좋아하는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5학년에 포켓볼을 시작하게 된 서서아 선수. 그는 지난 2018년 11월, 당시 1학년에 재학 중이던 광주 조선대사대부여고를 자퇴하고 국내 최초 여자 포켓볼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자인 김가영 선수가 운영하는 서울의 포켓아카데미를 찾아갔는데요. 당구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김가영과 사제지간이 된 서서아는 이후 무섭게 성장했습니다. 김가영에게 전수받은 기량과 마인드 컨트롤로 19세에 당당히 대한민국 포켓볼 랭킹 1위에 올라서게 되는데요. 하지만 국내에서는 갈수록 포켓볼 종목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대회 및 상금 규모도 3쿠션 종목에 비해 턱없이 적은 상황. 국내 랭킹 1위에 오른 경험을 발판삼아 서서아 선수는 이제 세계 랭킹 1위를 목표로 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포켓볼 여제가 되어 국내 포켓볼 종목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더 모으겠다는 의지입니다.

이제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을 하게 될 서서아 선수가 포켓볼 세계 1위의 자리에 오르는 그 날까지 ‘더라이징’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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