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지모임 공식 출범...손 맞잡은 이재명·이해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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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전문가 모임이 출범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과 선두를 다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정치적 후견인인 이해찬 전 대표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섰습니다.

박서경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대학교수와 법조인 등 수십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야당의 정권 비판 주요 소재인 '공정'을 내세운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출범을 위해서입니다.

윤 전 총장 석사 논문을 지도했던 송상현 전 국제사법재판소장이 축하 강연을 했고,

회원은 아니지만 현 정부 비판에 앞장섰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초청받아 기조 발제를 했습니다.

[진중권 / 전 동양대 교수 : 대통령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했지만 이게 거짓말인 걸 모두 알고 있고, 사실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한 거예요. 현실에서 기회는 불평등합니다.]

지지층까지 모였지만 정작 윤 전 총장은 아직 전면에 나서지 않고 있는데,

6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좀 더 적극적 행보를 보일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윤 전 총장과 통화는 했지만 만나진 않았다며 '별의 순간'을 포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 /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 별의 순간이라는 것은 사실은 순간포착을 제대로 할 줄 알아야 해요.]

윤 전 총장과 지지율 1, 2위를 다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와 함께 'DMZ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큰 선거를 앞두고 룰을 바꾸면 안 된다"는 걸 강조해온 이해찬 전 대표는 이재명 지사의 정치적 후견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지사 주변에는 이미 이해찬계 인사들이 많이 포진해 있습니다.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 함께 나선 건 당내 경선 관련 잡음을 일단 잠재우고 지지세를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 DMZ 포럼의 공동주최와 기조연설 맡아주신 이해찬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께도 별도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이재명·윤석열 두 대권 주자의 이번 행사는 같은 시간에 진행됐습니다.

여론조사 상 지지율 1, 2위인 만큼 당분간 두 주자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YTN 박서경[[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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