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잇따른 '위생 논란' [말하는 기자들_유통_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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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약처로부터 제품 회수 조치를 받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9일 동원F&B의 자회사인 동원홈푸드의 충주공장에서 제조한 '닭갈비철판볶음밥'의 구성품 중 '소스'가 부적합하다고 판정했습니다.

이 제품은 동원홈푸드가 제조하고 CU에서 판매됐습니다. 즉석밥과 닭갈비 소스, 김자반 등의 소포장 구성품을 합포장한 제품입니다. 이 가운데 동원홈푸드가 제조한 '달콤짭쪼름한 닭갈비 볶음 소스'가 세균발육 기준 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정 조건에 노출했을 때 세균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해당 소스는 동원홈푸드가 편의점 CU 전용으로 제조한 제품입니다. 동원F&B에 따르면 회수 및 폐기 대상 제품은 총 1만8900개이고, 다음달 3일까지 절차가 진행됩니다.

동원F&B 측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 원인을 철저히 조사한 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지난해에도 찌개류와 우유 제품이 부적합 판정받아 회수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지난해 9월, '수라 양반 차돌된장찌개(460g)' 제품이 '세균발육 기준 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 및 판매정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작년 12월에는 '수라 양반 도가니설렁탕'도 '세균발육 기준 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조치됐습니다.

지난해 7월엔 동원F&B의 정읍공장에서 제조한 CU PB 제품 '헤이루 득템우유'가 대장균군 기준 부적합 판정 받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같은달에 동원F&B가 생산한 GS25 PB제품인 '더진한초코우유'(스누피우유)도 판매를 중지하고 재고 2만5000개를 폐기했습니다. 식약처 조사 결과 해당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됐기 때문입니다.

동원F&B는 제품 회수 조치가 내려질때마다 김재옥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게시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지만 식품 위생 문제는 꾸준히 발생했습니다.

소비자 단체들은 "매년 식품 위생의 문제가 발생한 뒤 제품 회수조치가 내려지지만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이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식품 안전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더욱 철저한 조사와 엄벌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유태영입니다.

#동원F&b #위생논란 #대장균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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