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보호구역 산림 파괴 심각한데.. (뉴스투데이 2021.6.14 광주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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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발행위가 엄격하게 제한된
수산자원보호구역에서 산림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문제가 심각하지만 지자체는 언제부터
산림파괴가 진행됐는지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바닷가 인근 야산이 파헤쳐져 붉은 속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엄격히 금지돼 있지만 불법으로
파헤쳐진 것입니다.

이곳에서 토사를 채취한 업자는 인근의
토건업체.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를 긁어갔을 뿐이라며
의도적으로 산을 파헤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다시마 작업장으로 사용되는 산 아래
부지입니다.

이곳 역시 수산자원보호구역이지만
지금은 산림이 모두 사라지고 평평한 부지만
남아 있습니다.

김철수/완도군 신지면
"(산이 였어요) 그렇죠. 산이 였죠. 우리 어렸을 때부터 여기서 놀고 그런 데 입니다. 여기가
(언제부터 여기 이렇게 파헤쳐진 거예요) 2015년도 경일 거예요. 제가 확인한 것은 2015년도입니다."

누가, 언제부터 이곳에서 산림을 파괴하고
토사를 채취했는지 완도군은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괴된 산림만 줄잡아 수 천 제곱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박은재 완도군 환경산림과장
"이 부분은 과거부터 조금씩 조금씩 진행되다보니까 일찍히 단속을 못한 그런 경우가 되겠습니다."

완도군은 불법행위가
확인된 산림에 대해서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토건업체 사장을 형사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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