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V] 유정복 “이재명 점령군” 발언에 인천시와 민주당 시의원 정면충돌

※ 이 영상은 AI 프로그램 클로드3.5를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일레븐랩스 음성 AI를 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번복한 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들과 정면충돌했습니다.

유 시장은 지난 6일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을 밝혔다가, 12일에는 "대통령의 상황 인식이 여전히 잘못됐다"며 입장을 전격 철회했습니다.

그러나 14일 탄핵안이 가결된 후 16일 SNS를 통해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유 시장은 "국정을 혼란에 빠트린 중심에는 언제나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있었다"며 "이재명 대표의 국정협의체 제안은 점령군처럼 국정을 접수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불법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와 의회 폭거로 오늘의 사태를 야기한 야당에 대해 심판해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들은 17일 인천시장실을 항의방문해 "국정 마비의 책임을 야당에 떠넘기며 본질을 왜곡하는 유정복 시장의 황당하고 비상식적인 발언을 규탄한다"며 "제정신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시의원들은 "유정복 시장은 계엄 직후에도 야당 폭거에 의한 조치였다는 망언을 내뱉었다"며 "시장이란 직분을 망각한 채 내란세력의 앞잡이를 자임한다면 300만 인천시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날 항의방문 중에는 성명서 전달을 두고 고성이 오갔습니다. 고주룡 인천시 비서실장이 "시비 걸러 왔냐"고 발언하자, 이에 분노한 인천시의원들이 항의하면서 격한 언쟁이 벌어졌습니다.

김명주 인천시의원은 "비서실장이 의회를 무시하는 발언을 쏟아내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며 "이러니 시장님이 그런 망언을 쏟아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고주룡 비서실장은 "제가 말을 잘못 이해한 것 같다"며 "그 말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상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기사 원문 : 유정복 “이재명 점령군” 발언에 인천시와 민주당 시의원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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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인천투데이 박규호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인천투데이 고의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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