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일 "의장 선거 파행에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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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파행의
당사자 중 한 명인 안수일 시의원이
오늘(20일),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안 의원은 탈당과 별개로
의장 선출 결과를 둘러싼 법적 소송은
취하하지 않겠다고 밝혀
탈당 배경을 놓고 추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기자]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오늘(20) 오전, 탈당계를 제출한 안 의원은
의장 선거 파행 등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느껴 당을 탈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안수일 울산시의원 / 무소속
"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저로 인해 발생된 일련의 상황으로
국민의힘을 아끼고 사랑하는 당원과 지지자,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을 안겨드렸습니다."

하지만 탈당과 무관하게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은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안수일 울산시의원 / 무소속
"차후 재발 방지 차원에서라도
제가 이건 바로잡고 넘어가야 되겠다."

안 의원은 앞서 국민의힘 의총 결과에 반해
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 출마한 일로
국민의힘 울산시당 윤리위원회 징계 대상에 올랐습니다.

더욱이 의장 선거 과정에서
두 번 기표된 투표지 한 장을 두고
무효표 논란이 일면서
안 의원에 의해 법적 소송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일단 법원은 안 의원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고,
현재 관련 본안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이 때문에 법원의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탈당한 건
징계 수위를 어느 정도 예상하고 내린
결심이 아니겠냐는 추측이 나옵니다.

안 의원의 탈당과 관련해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의장 선출과 원구성 논란에 이어 탈당까지.

(클로징) 국민의힘 내분으로 촉발된
시의회 파행이 이대로 수습 될지
아니면 더 큰 혼란을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울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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