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인상' 심는 친절한 택시 없나요? / YTN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서울 첫인상' 심는 친절한 택시 없나요? / YTN

[앵커]
서울시가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심어줄 '외국인관광택시' 운전자를 찾습니다.

영어나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대화할 수 있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운전자인데요.

면접 현장에 김선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외국인을 태우는 택시기사를 뽑는 면접장.

현재 택시를 운전하고 있거나 한때 택시를 몰았던 경험이 있는 지원자들이지만 긴장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여느 면접 때와 달리 외국어로 묻는 질문에 외국어로 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면접관]
"외국인 택시 승객이 서울에서 좋은 곳을 가고 싶어한다면 어떤 곳을 추천하고 싶은가요?"

[이호영, 외국인관광택시 운전자 지원자]
"유명한 북한산을 권하고 싶어요. 높고 아름다울 뿐 아니라 국립공원이니까요."

[유봉선, 외국인관광택시 운전자 지원자]
"서로 조금만 대화가 통해도 외국인들이 굉장히 좋아하고 얼굴이 환해지더라고요. 자기 나라말만 해줘도."

서울시가 영어나 일어, 중국어로 대화할 수 있는 외국인 관광택시 운전자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이 가장 먼저 접하는 게 택시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제대로 심어줄 택시 운전자가 절실히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외국어 실력은 기본이고 서울에 대한 이해와 서비스 자세도 평가합니다.

[야마모토 준코, 일본인 관광객]
"외국인관광택시 타니까 기사님이 친절하고 깨끗하고 좋은 거 같아요."

관광택시 기사로 선발되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별도로 배차를 받고, 외국인이 타면 일반 택시 요금보다 20% 할증된 요금을 받습니다.

[정용우, 서울시 택시물류과]
"이번 기회에 친절하고 언어가 되는 좋은 기사님들이 오셔서 택시와 서울시에 대한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7월 기준으로 서울에서 운영되는 외국인관광택시는 370여 대, 서울시는 6개월마다 한 번씩 외국인관광택시 운전자를 모집하는 등 앞으로 수도 서울과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외국인에게 편리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50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