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TV] 이탈리아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 Basilica di San Pi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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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 광장은 이탈리아 바로크 양식의 거장인 화가·조각가 베르니니(Giovanni Lorenzo Bernini)가 1656년 설계해, 12년 만인 1667년 완공하였다. 입구에서 좌우로 안정된 타원꼴이며, 가운데서 반원씩 갈라져 대칭을 이룬다.

회랑은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를 향해 팔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하였다.


입구회랑에서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다섯 개 있는데, 맨 오른쪽에 있는 문이 '성스러운 문(Porta Santa)'으로 성년이 되는 해에 일 년 동안 열린다. 1950년 성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 문에는 16편의 성서 이야기가 부조되어 있다. 또 같은 해에 제작된 '성사의 문' 역시 성년을 기념한 것이었다.


성당 내부에 들어서서 오른쪽으로 향하면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조각상이 있다. 그의 나이 겨우 25세에 완성한 피에타 상은 문자 그대로 최고의 걸작품이다.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듯한 모습의 성모님과 그리스도의 의미를 성공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고귀하고 정결한 동정녀의 영상과 인류의 구원을 위해 스스로를 제물로 내놓은 그리스도의 모습이 교묘하게 대비를 이루면서도 서로 어우러지게 한 점은 놀라울 정도이다.

왼쪽 통로를 걸어올라가면 오른쪽에 성 베드로의 청동상이 있다. 아르놀포 디 캄피오(1245~1302)가 제작한 것으로 피에타와 함께 이 성당의 명물로 통한다. 발가락에 입을 맞추면 죄를 용서받고 복을 얻는다는 전설로 인해 오른쪽 발이 다 닳았을 정도이다.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돔과 더불어 또 하나의 명물로 평가받는 베르니니의 작품으로 교황 제단의 천개(Baldacchino)가 있다. 역시 최고의 걸작으로서 르네상스와 바로크 예술의 상징이다.

64년, 베드로는 네로 황제에 의해 얼마 전 도시 대부분을 파괴했던 대화재를 일으켰다는 누명을 쓴 많은 기독교도들 중 하나로 처형당했다. 기독교 신학자 오리게네스에 따르면, 그는 십자가에 거꾸로 못박혔다. 이는 자신의 최후가 예수와 지나치게 똑같아서는 안 된다며 베드로가 직접 요구했기 때문이었던 듯하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바울은 베드로와 같은 무렵 참수 당했다고 한다.

성경에서 열두 사도 중 첫 번째라고 묘사하는 어부 시몬 베드로는 교회를 세울 '반석'(페트로스)이 되라는 과업을 받았다. 예수가 죽은 후에는 그와 바울이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주권을 두고 경쟁했다. 베드로는 예수의 가르침과 부활에 대한 소식을 유대인 세계 외부로 퍼뜨리자는 결정에 도움이 되었고, 시리아와 그리스를 여행하며 설교했던 것이 분명하다.

초기 기독교도에게, 순교자의 죽음은 로마 제국 후기의 경우처럼 굳이 자청할 만한 일은 아니었으나, 아주 예상치 못한 바도 아니었다. 그러나 십자가형은 그들의 주 예수와 같은 최후를 맞이한다는 점에서 위안이 되었다. 그를 따르던 이들이 베드로의 시신을 수습해 매장했으며,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바실리카는 그의 무덤이라 전해지는 곳에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세웠다. 베드로의 무덤과 유골은 1950년에 발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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