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평통보 엽전 주물 부어서 직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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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물신입니다.
상평통보는 조선 말기까지 사용된 조선의 대표적인 화폐입니다.
화폐를 제작하는 주전소에서 흙(주물사)으로 거푸집을 만들어 대량으로 복제하였는데
최초, 복제를 위한 모전(원본)의 형상은 나무를 깎아 조각했습니다.
즉, 모전으로 거푸집을 만들고 사본을 대량으로 만드는 것이죠.

흙으로 된 거푸집은 일회적이기 때문에 모전으로 거푸집을 반복해서 제작했습니다.
주물 후 형상은 나뭇가지에 주렁주렁 달려 있는 잎사귀같다고 해서 엽전으로 불리었습니다.

요즘같이 동전의 품질이 일정한 게 아니라 어떤 주전소에서 어떤 작업자에 만들어졌느냐에 따라
상평통보의 품질은 조금씩 차이가 있었고
심지어 위조범들이 화폐를 직접 주물을 부어 만들기도 했습니다.
형량이 무거워 대부분 사형에 처해졌는데
그런데도 위조화폐는 사라지지 않았던 것을 보면 지금이나 과거나 비슷합니다.

영상에서 거푸집을 흙이 아닌 실리콘 고무를 사용했는데 재료만 바뀌었을 뿐 흙과 동일합니다.
과거 우리 조상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돈을 만들었는지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상평통보 #엽전 #조선시대화폐 #옛날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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