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7박8일 프랑스 알프스 스키여행 I 트와발레 I 메리벨 I 쿠쉬벨 I 발토랑스 I 유럽렌트카 I 안시 I 여행 브이로그 I 직장인 휴가

매년 한번씩 스키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코로나 여파로 최근 2년간 스키여행을 못다녔음
그래서 올해는 못다닌 2년치 더해서 유럽에 있는 스키장으로 일주일간 떠나기로!
우리가 정한 트와발레는 3개의 계곡이란 뜻으로 메리벨, 쿠쉬벨, 발토랑스 등 8개의 스키장이 리프트로 연결된 유럽에서 가장 큰 스키장이라고 함 (차로 이동하는 거까지 치면 돌로미티가 더 크긴하지만 아무튼)

스위스에 있는 제네바 공항이 가장 가까운데 직항은 없고 터키항공이 시간대가 가장 적당함. 이스탄불을 경유 해서 오기 때문에 수하물이 잘 도착하는지도 관건. 지난 캐나다 원정에선 스키가 늦게와서 하루 렌트를 하기도. 터키항공은 스포츠장비를 무료로 실을 수 있어 비용을 아낄 수 있음.

공항에서 스키장까지 송영서비스는 인당 편도 500유로 이상이라 렌트카를 빌리는게 저렴. 영문면허증이 인정되지 않는 곳이라 국제면허를 따로 받아야함. 우린 두명이라 컴팩트 사이즈의 차면 되고 윈터타이어 옵션은 체인을 챙겨가서 추가하지 않았음. 유럽은 스틱차량이 많아 스틱을 빌리는게 비용면에서 유리. 참고로 제네바 공항은 같은 렌트카 회사라도 프렌치사이드와 스위스사이드로 각각 다른 영업소를 운영하는데 프렌치사이드가 저렴함. 우리는 이래저래 아낀 비용으로 슈퍼커버 보험을 추가했음. 슈퍼커버는 자기부담 비용을 없애주는 보험. 렌트비로 총 70만원 가량 소요.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찾았는데 마침 개별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어서 개별 예약. 위치는 메리벨 모타렛(메리벨보다 약간 윗쪽 마을)으로 쿠쉬벨과 발토랑스 이동이 용이함.

스키 인아읏이 가능하고 까르푸도 가까워서 지내기가 좋았음. 이 동네 전부 맘에 드는데 체류비용이 많이 드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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