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중구형 초등돌봄, '주체'는 여전히 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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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중구형 초등돌봄 이슈는
정치권에서도 관심사입니다.
선진화된 중구형 돌봄 모델을
이어가는 것에는 모두 한뜻인데요.
가장 중요한 돌봄의 주체,
이 부분은 여전히
합의가 덜 된 모습입니다.
박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변곡점을 맞고 있는
중구형 초등돌봄교실.

자치단체와 교육계를 넘어
정치권에서도 관심입니다.


( 학부모 )
"결과적으로 민주당은
중구 초등 돌봄 정책에 대해서
어떤 고민을 하고 있고 어떤 대안을
갖고 계신지 그리고 중구형 돌봄의
유지를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하실 것인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들은 바는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 박성준 국회의원 )
"중구형 돌봄 정책이 우리 민주당이
가야 할 모델처럼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중구형 돌봄 정책은
저의 생각은 개인적 생각을
물어봤으면, 계승 발전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으로…"


중구와 서울시교육청은
현재의 중구형 돌봄체계를 유지하는데는
공감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중구청은 올해까지
지난해와 같은 예산을 편성했고
서울시 교육청 역시
재정 지원을 약속한 상황입니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
"저희가 조금 최대한 노력을 해서
재정적 부담을 좀 덜어드리고
올 1년을 통해서 안정화를 시키는
방향으로 이제 저희는 예상을 하고 있고요"


하지만 돌봄의 주체를 두고서는
미묘한 입장차가 있습니다.

예산지원만 서로 약속할 뿐
1년 후 돌봄의 주체가 누가 될 지는
여전히 평행선이라 학부모들은
혼란스럽습니다.


( 학부모 )
"지금 나와 있는 대부분의
(중구의)공식적인 문서들에는
마치 1년 후에는 교육청으로 이관이
되는 것처럼 지금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말을 공식적으로 하려면 이미
교육청이랑 1년은 중구에서 하고
1년 후에는 우리 쪽에서
받아주겠다라는 그런 협의가 있었어야…"


김길성 중구청장은 취임 후
돌봄의 주체가 교육청이 돼야 한다며
중구형 돌봄의 이관을 주장해왔지만,


( 김길성 중구청장 (지난해 8월) )
"진짜 교육 업무는 교육기관에서
하는 게 맞고 저희 구청에서는
그걸 잘 지원하는 업무를 (하겠다)"


( 김길성 중구청장 (지난해 12월) )
"우리 구 돌봄 사업을 안정적으로
교육청 이관하고자 하며…
지금까지의 방향은 교육청 이관입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
"그런데 어쨌든 현상 변화를
교육청 이관으로 합의하거나
예정돼 있고 그건 아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결국, 서로 예산 지원만 약속할 뿐
현재 돌봄체계를 이어나갈 주체가 되는 것은
서로 부담스러워 하는 것입니다.

늘봄학교 운영 등으로
앞으로 초등돌봄의 대대적인 변화도
예고된 가운데
중구 학부모들은
기존 중구형 돌봄이 퇴색되진 않을지
새해에도 걱정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딜라이브뉴스 박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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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02.03
● 딜라이브TV 박용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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