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동석산, 명량(울돌목)과 세방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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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동석산은 구리와 주석을 뭉쳐서 쌓은 듯 바윗덩어리로 솟은 산이다.
진도로 들어가는 울돌목(명량해협)은 임진왜란때 이순산장군이 왜적을 무찌는 격전지로 해남과 진도에서 각각 기념물을 대대적으로 조성하였고, 삼별초의 왕궁이자 항몽격전지였던 용장성은 배중손장군이 전사한 곳으로 김통정장군이 군사를 수습하여 제주도로 옮겨갔다.
남종화의 창시자 소치 허련, 추사 김정희에게 배우고 고향 진도로 낙향하여 운림산방을 차렸고, 손자인 남농 허건이 크게 이름을 떨친 후 현재 5대째 화풍을 이어가는 운림산방,
호랑이를 피해 모도로 피했던 뽕할머니가 바닷길을 열고 가족을 만났다는 진도의 바닷길은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가 진도에 와서 모세의 기적을 보고 프랑스 언론에 실어 진도의 기적으로 알려졌고,
새벽 5시부터 딱 30그릇만 판다는 엄마손 순두부, 테이블 2개에 메뉴판도 없고 메뉴는 순두부 5천원 한가지 뿐인데, 밥도 안주고 김치와 간장으로 간을 맞춰서 한그릇 더 먹어도 돈안받는 곳,
동석산은 바위산, 바람불면 소리나는 종성굴이 있어 스님이 지팡이로 찌르면 밥 한그릇이 나오는데, 욕심나서 두 번 찌르니 피만 나오고 불이 났다는 전설이 있고, 언덕위의 종성교회는 노인들이 못올라오니 하심리 마을안쪽에 새로 지어 빈교회를 들머리로 등산 시작,
초입부터 올라가는 급경사 통바위들, 틈 사이로 계단을 놓고 난간을 박아 등산로를 만들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산꾼의 손을 잡아주고, 새로 옮긴 정상이 1m 더 높아, 옛 정상은 정상석이 없고 표지만 남아.
큰애기봉에서 보이는 다도해, 한국의 하롱베이 세방낙조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를 나무계단 주위로 동백이 가득 우거지고, 내려가는 길목에 해미랑 팬션은 하룻밤 자고싶은 집,
지명에 낙조가 붙은 유일한 세방낙조는 서해가 남해를 만나며 물살이 빠르고 작은 섬들이 둥둥 떠 있는 곳으로 섬사이로 흐르는 해류를 타고 바다에 해가 떨어질 때는 장관의 낙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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