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가 닥터 스트레인지를 열받게 하는 방법... 토르 5부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토르가 닥터 스트레인지를 열받게 하는 방법... 토르 5부

#토르 #토르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

1부 -    • 그를 대.물.로 성장 시킨 인물은 누구일까? 토르 1부  
2부 -    • 토르에게 어벤저스란? 토르 2부  
3부 -    • 다크월드의 토르는 왜 밋밋한가? 토르 3부  
4부 -    • 신내림을 받고 정말 신이 된 남자, 토르 4부  
5부 -    • 토르가 닥터 스트레인지를 열받게 하는 방법... 토르 5부  
6부 -    • 이 남자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토르 6부  
7부 -    • 존윅을 좁밥으로 만드는 남자, 토르 7부  
8부 -    • 해적이 낳은 아이와 라쿤과 데드풀이 낳은 아이, 토르 8부  
9부 -    • 토르가 뚱르가 된 이유, 토르 9부  

에피소드Ⅴ

"왕이 된 토르"

인피니티 스톤을 찾아 우주로 날아 간 '토르'는 허탕만 치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아스가르드는 불타고 그 자리에 '수르트'가 서 있는 꿈을 꾸게 된다. 불길한 예감이든 '토르'는 무스펠헤임으로 날아가고, 정보를 얻기 위해 '수르트'에게 몸을 내어준다. 속박 플레이를 즐기는 수르트는 '토르'를 묶어놓고 힘이 빠지길 기다리는데...

자, 이번 이야기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최근 들어 꿈자리가 뒤숭숭했던 '토르'가
라그나로크 밖에 모르는 바보에게 상담을 부탁합니다.
그러다, '헤임달'이 해임되고
집구석은 로키 랜드가 되었으며
동생 놈이 아버지를 내다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아버지를 찾으러 가는데요.
그러다, 동생이 납치되고
동생 찾으러 갔다가 머리도 쥐어 뜯기고
족보에도 없던, 누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말투가 '로키'랑 비슷한 거 보니까
가족인 거는 확실하네요. 아무튼, 사랑하는 묠니르 마저 떠나보내고
우리들의 '토르'는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여기서, 죽을 때까지 술만 퍼마실 거라는 바보와
혁명밖에 모르는 바보랑 친구가 되고
진짜 바보의 그것을 보고 나서
리벤저스를 결성합니다.
그렇게, 아스가르드로 쳐들어가서는
라그나로크 밖에 모르는 바보와
꿇어 밖에 모르는 바보를 싸움 붙이고
지구로 이민 가는 이야기죠.

자, 우선, 오프닝부터 봅시다.
개인적으로, 마블 오프닝 중에 손에 꼽는 오프닝인데요.
개그는 개그대로 재밌고
액션은 액션대로 맛깔납니다.
특히, 처음부터 결말을 다 말해주고 시작하는
'와이키키' 형님의 패기와 자신감
깔아 놓은 복선을
머릿속에서 지워버리는 고급 스킬은 정말 대단한데요.
자칫 잘 못하면, 초반부터 김이 샐 수 있는 폭탄을
이리저리 던지고 노는 대범함은 정말 감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기억 남는 건
라그나로크 밖에 모르는 바보와
시종일관, 유쾌함을 잃지 않는 '토르'와 '묠니르'
그리고 드래건이죠.
아무튼, 지구로 내려간 '토르'를 봅시다.

자, 여기서 영화는 '토르'와 '제인'이 헤어졌다고 말하는데요.
예전에 스톤을 찾으러 간다던 '토르'가 지구에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실연당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거 같은데요.
골치 아픈 일은 뒤로 미뤄두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기도 하고
그동안 추적하던 스톤의 행방과 흑막의 퍼즐을 맞춰보기도 하고
지역 봉사도 하며 뜻깊게 보내는데요.
'데럴'에게도 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방세가 100년 단위로 계산된다는 걸 알기 전까진...

아무튼, 그 와중에 시빌 워가 터집니다.
당연히, '토르'는 '토니'에게도 연락하고
'캡틴'에게도 연락합니다.
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답장이 오지 않았다고 하죠.
그렇게 '토르'도 삐지고
'헴식이'도 삐졌다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스트레인지'를 찾아 간 장면을 봅시다.

자, 세계관 속 중요한 인물들의 첫 대면인 만큼
긴장감이 흐르는 신경전이 펼쳐지는데요.
하지만, '토르'는 이 따위 마법에 기가 죽는 타입이 아니죠.​
아무튼, '스트레인지'가 가장 궁금해하는
지구에 내려온 목적을 설명해줍니다.
자, 여기서 전 세계 이메일 사용자의 속을 뒤집어 놓는
그 대사가 나옵니다.
전화도 없는 놈이 전화를 하든, 메일을 보내든
뭐라도 했어야 한다고 따지는 뻔뻔한 태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을 해야 컴퓨터가 뭔지도 모르는
이 녀석에게 깔끔하게 설명할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 답답함과
이유를 알 수 없는 화가 치밀어 오르는데요.
"포토샵 고장 났다"는 소리 이후로 이렇게까지 빡치는 말은 오랜만입니다.
이딴 식이면 한숨이 절로 나오죠.

아무튼, 대화를 나눌수록 짜증이 밀려오던 '스트레인지'는
'토르'놈을 멀미날 정도로 굴리는데요.
하지만, '토르'는 이렇게 당하기만 할 놈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이메일 이야기부터 이거까지 전부
일부러 그랬다는 합리적 의심이 생기기도 하죠.
아무튼, '스트레인지'는 원하는 거 다 돌려주고
놈들을 보내버립니다.

자, 여기서부터 영웅의 추락이 시작합니다.
호랑이 같았던 아버지는
무거운 짐을 떠넘기고 세상을 떠나버리고
지옥에서 돌아온 누나는 '토르'의 상징을 파괴해버립니다.
그렇게, 나락으로 떨어지는데요.
그런데, 여기가 바닥이 아니었습니다.
묠니르 없는 '토르'는 날개 꺾인 새처럼
무력하게 어딘가로 질질 끌려가는데요.
그렇게 '그랜드 도라이'의 전투 노예로 팔려 갑니다.
사실, '토르'도 도라이 계열에선
나름 방귀 좀 뀌는 편인데
우리 '그랜드 도라이' 앞에선
그냥, 일반인이죠.

아무튼, 그렇게 밑바닥으로 떨어진 '토르'를 기다리는 건
새로운 인연이었습니다.
언제가 한 번 때려죽인 적 있는 듯한 친근한 외모
자상한 성격의 혁명을 좋아하는 친구인데요.
덕분에, 노예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죠
그렇게, 둘은 급격히 친해지는데요.--
'토르'는 자연스레 속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하죠.

묠니르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말인데,
'와이키키' 형님은 묠니르에 대한 그리움을 군데군데 배치해 놓습니다.
그만큼 '토르'에겐 의미가 있다는 건데요.
'토르'가 대략 1500살이니까, 적어도 수백 년을 함께한 동료이자
애인이죠.
그래서 둘의 관계를 오해하기도 하는데요.
근데, 그게... 단순한 오해는 아닌 거 같은데?

아무튼, 이후의 이야기는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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