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화가 장승업'의 10폭 병풍...한국 특별전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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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선시대의 천재화가로 불리는 오원 장승업의 병풍을 비롯해 좀처럼 보기 힘든 한국 미술품이 미국에서 특별 전시되고 있습니다.

뉴욕 김원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한국관에 눈길을 사로잡는 병풍이 등장했습니다.

한 폭 한 폭 마다 중국제 청동기 그리고 화병과 화분에 담긴 화초와 나뭇가지들이 수묵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조선의 3대 천재화가인 오원 장승업이 1894년 그린 기명절지도 10폭 병풍입니다.

[인터뷰:이소영,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한국관 큐레이터]
"특히 정물화 기명절지도 하면 낱개로 한 두 점 정도 이렇게 남아 있는 것이 많이 있는데 병풍으로 남아 있는 것은 거의 없기 때문에 더더구나 중요하고..."

이 병풍은 지난 1964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새뮤얼 버거 주한 미국대사에게 선물한 것으로 버거 대사의 조카며느리가 지난해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기증한 것입니다.

조선 정조 때 종 1품 관직인 판중추부사를 지낸 윤동섬의 초상화도 대중에 처음 공개되고 있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아시아 담당부서 창설 100주년을 맞아 소장하고 있는 530여 점의 한국 미술품 가운데 70여 점을 엄선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 오는 9월에는 동양 미술품 수집가인 매리 그릭스 버크 여사로부터 기증받은 90점의 한국 미술품 가운데 조선시대 불화인 석가삼존도 등 석 점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토마스 캠벨,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관장]
"아시아 담당 부서는 창설 100주년인 올해 약 18개의 전시회를 개최할 것입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이번 전시회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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