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실패 후 반대편 동체 착륙이 화근? '조종사-관제사 합의' 경찰 규명 나서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1차 실패 후 반대편 동체 착륙이 화근? '조종사-관제사 합의' 경찰 규명 나서

【앵커】
이번 사고 여객기는
1차 착륙에 실패한 후
반대편 활주로에서
동체 착륙에 나섰다
대형 사고를 빚었습니다.
항공당국은 "조종사와 관제사간
합의였다"고 했는데
통상의 절차에 부합했는지
경찰이 규명에 나섰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서서히 고도를 낮추는 여객기.

갑자기 출력을 높이며 급상승합니다.

강풍에 착륙이 어렵자 재접근을 시도하는 고 어라운드, 이른바 복행입니다.

랜딩 기어까지 올리고 크게 선회한 뒤 착륙을 시도했던 상공으로 향하는 절차입니다.

사고 여객기는 복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당초 내려서려고 했던 지점은 북쪽으로 향하는 01 활주로.

이후 비상 선언과 함께 복행을 통보했지만 기체는 01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유경수 /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어제): 그 과정에서 관제사가 뭔가 비정상인 상황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가장 가까운 방향으로 안내했고 조종사가 그렇게 하겠다고 보고….]

대신 반대편 19 활주로에서 하강했습니다.

--CG1--
문제는 19쪽에서 활주로 연장 공사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

당연히 기장은 현장을 피해 활주로 중앙 쪽으로 더 들어와 접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에 동체 착륙으로 직접적인 마찰이 발생했고 속도를 제어할 수단도 없었습니다.

[안영태 / 극동대 항공운항학과 교수: 활주로 자체는 짧지 않고 길이가 충분한데, 지금은 폼도 환경오염 측면에서 안 되고 그러면 구체적으로 좀 더 적극적인 (감속) 대응 방법은 없죠.]


무안공항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관제탑도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통상의 경로와는 달랐던 복행의 적절성 여부를 따져볼 것으로 보입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무안공항 #압수수색 #경찰 #관제탑 #대상 #포함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3660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