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텍, AIoT 및 디지털 트윈 기반 화재 경보 시스템 ‘DAP’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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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로제타텍(Rozetatetch Co., Ltd.)은 지난 9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2일간 미국 산타 클라라 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 ‘K-Global@실리콘밸리 2024’에 참가했다.

로제타텍은 화재 예보 시대를 선도하며,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설립된 기업이다. 이러한 목표에 따라 화재사고 발생 시 정확한 화재 위치를 파악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해 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스마트 재난 속보·예보 시스템 개발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로 상용화된 로제타텍의 ‘DAP(Digital-Twin AI Platform)’는 국내에서 신축 건물과 기존 건물의 노후 자동탐지설비 교체 사업 등에 활발하게 도입되며 차세대 재난안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과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으로의 수출 성과 역시 꾸준히 누적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DAP는 실제로 발화 지점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기능성을 발휘한다. 연기와 유독가스 발생 등으로 시야 확보와 호흡이 수월하지 않은 상황, 그리고 고층·다층 빌딩에서 조기에 화재 진압을 가능케 하는 효과로 이어진다.

또, 기존 경보 시스템의 유지관리 문제를 IoT(사물인터넷) 기술로 해소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가 따른다. DAP는 화재 감지기-중계기-수신기-속보기 순으로 이어지는 신호체계와 각각의 연결을 400~900MHz의 고주파 대역으로 무선 전환하고, 이로써 효율적인 설비 관리와 편리한 설치, 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각각의 설비는 높은 배터리 효율을 바탕으로 최장 10년간 배터리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건물 내에 화재 경보가 발생하는 즉시 빌딩 상주 인원과 인근 거주자, 시설 관리와 소방서 등으로 문자 및 음성 알림을 전송해 관계자 모두의 능동적 사고 대처를 보조한다.

나아가 DAP는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온·습도 센서 등 여타 대기 질 측정 시스템과의 연계도 가능하며, AI(인공지능) 모델을 통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지능으로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시스템 성능의 점진적 진보도 기대할 수 있다.

로제타텍은 “자사는 DAP 상용화를 기점으로 캐나다 현지 법인의 설립을 완료했으며, 올해 중 나스닥 상장도 달성해 미주 시장 진출 전략을 보다 구체화할 계획이다”라며, “이에 앞서 이번 행사를 통한 선제적 마케팅으로 로제타텍과 DAP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과 투자자들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향후 계획을 함께 할 현지 파트너사도 발굴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3회차를 맞이한 ‘K-Global@실리콘밸리’는 국내 인공지능·디지털 혁신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미국 현지에서 지원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현지에 개최하는 전시·상담회이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컨퍼런스, 투자 경진대회(K-Stars), 전시·수출 상담회(K-Partnership), 투자 상담회(K-Investment), 교류 행사(Networking Reception)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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