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 숙소' 소총 경계…김철규도 호텔 점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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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숙소' 소총 경계…김철규도 호텔 점검

[앵커]

김 위원장은 내일 오전 쯤에 하노이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노이의 북한 실무진도 김 위원장을 맞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멜리아 호텔을 연결해 현장 분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하노이 멜리아 호텔 앞에 나와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내일부터 김정은 위원장이 이 곳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먼서 호텔 안팎 경호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면 호텔 앞에는 북미 정상회담을 알리는 입간판이 설치돼 있는데요.

그 앞으로 소총을 든 군인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인데요.

김 위원장의 방문이 임박했음을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호텔 내부 경호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오전 이른 시간만 해도 1층 로비 옆 커피숍으로의 접근이 비교적 자유로웠는데 지금으로부터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 반 쯤부터는 투숙객이 아닌 방문객에 대해서는 출입을 통제하는 모습입니다.

현지 경찰이 호텔 직원들과 함께 투숙객 명단을 들고 다니며 일일히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 물었더니 오늘부터 이 곳이 보안 강화 구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어제 김정은 위원장의 경호원들이 호텔에 도착했었죠.

오늘 북한 측 움직임 포착된 것이 있나요.

[기자]

네. 약 한 시간 쯤 전 김 위원장의 경호를 담당하는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이 어제에 이어 이 곳 호텔 내부에서 목격됐습니다.

김 부사령관은 호텔 내부를 돌아다니며 점검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보다 앞서 김 위원장의 경호원들이 호텔 비에서 호텔 직원들과 베트남 정부 관계자 등과 무언가 상의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경호원들은 계단을 통해 김 부사령관이 목격된 호텔 위층으로 올라가 호텔 내부를 둘러보고 내려오기도 했는데요.

이에 앞서 북측 경호원 두 명이 이 곳 시간으로 7시 10분, 우리시간으로는 9시 10분 쯤 호텔 로비로 내려온 뒤 밖으로 빠져나가 호텔 인근을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이들에게 "김 위원장이 내일 이 곳으로 오느냐 등 질물을 해 봤는데 특별한 답변은 하지 않았습니다.

또 이 곳 호텔에서는 북한 측 취재기자로 보이는 남성 4명이 카메라 등 취재 장비를 들고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하노이 멜리아 호텔 앞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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