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양】 꿈과 벚나무 夢と葉桜 (한국어 개사 Cover ver.)

꿈과 벚나무라는 노래를 커버해보았어요! 첫 커버곡인 것 만큼 많이 떨리고 걱정도 되었는데 ;ㅅ; 정말 재능있는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게 되어 이렇게 무사히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Original

https://www.nicovideo.jp/watch/sm1503...

Intro

https://www.nicovideo.jp/watch/sm1506...

✿ 도움을 주신 분들 ✿

Illust. 살구맛탕 님
Mix. 배카인 님
Video. 이예 님
Lyrics.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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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과 벚나무 ]

이 밤 너머에 흘러내리는 강처럼
고요하도록 노랫소리가 들려와
부는 바람이 두 볼을 스치고 가면
그리움 담은 추억들이 스며들어
덧없는 저 머언 하늘은
마음을 베어내는듯
저멀리 밀어놓은 기억을 찾아서
넘쳐흘러내린 눈물
찬란했던 봄의 눈물은 어디로 갔나
머나먼 꿈 속의 일 일뿐
그 밤 한 잎씩 떨어져내린 속삭임들이
잊혀지지않는 그날의 말

잠들지 못한 밤을 홀로 외로이 걸어
내딛는 걸음 차분한 바람이 부는
지난 그림자 속에서 푸르른 날들
문득 돌아보면 추억으로 바뀌어
저 달도 구름에 가리어
무더웠던 날들의 지우고 싶었던 날들도 덧없이
멈출 수 없는 내 눈물
속절없이 흘러가만 가는 시간들은
사람을 사로잡기만하거늘
푸르르게 펼쳐진 청록의 색깔은
아무런 말조차 해주지 않네
찬란했던 봄의 눈물은 어디로 갔나
머나먼 꿈 속의 일 일뿐
그 밤 한 잎씩 떨어져내린 속삭임들이
잊혀지지 않는 그 날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