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우는 '봄동' 수확 한창…웰빙 식품으로 인기 / 연합뉴스TV(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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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돋우는 '봄동' 수확 한창…웰빙 식품으로 인기

[앵커]

요즘 전남 진도에서는 봄의 길목에 맛볼 수 있는 채소 '봄동' 수확이 한창입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자란 봄동은 맛이 달고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웰빙 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김경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남도 들녘에는 벌써 푸른빛이 감돕니다.

봄기운 가득한 채소를 수확하는 아낙네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작년 가을 씨를 뿌려 추운 겨울을 이겨낸 배추의 하나인 봄동입니다.

봄동은 일반 배추와 달리 잎이 옆으로 퍼져 자라는 게 특징입니다.

특히 진도 봄동은 아삭한 식감과 함께 씹을수록 입 안 가득 퍼지는 단맛이 일품입니다.

진도 봄동은 줄기와 잎이 부드러워 쌈채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입맛을 돋우는데도 제격입니다.

열량이 낮고 섬유질과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웰빙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농약이나 비료를 거의 쓰지 않습니다.

[김송자 / 진도군 고군면] "생채로 먹어도 좋고, 겉절이도 좋고, 낙지 사서 회에다가도 좋고 피부 좋고, 미용도…"

겨우내 땅이 얼지 않는 진도는 겨울 채소 재배에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영래 / 봄동 재배 농민 전남 진도군 고군면] "여기(진도)가 날씨도 따뜻하고 온도가 다른 데보다 좀 높아요. 눈이 와도 땅이 안 얼고 봄동이 얼지 않아요. 얼어도 금방 녹으니까 잘 자란다고."

진도군의 봄동 재배면적은 170ha.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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