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권력의 개" "고향 올 생각 마라".. 탄핵표결 불참 의원에 거센 비판 (뉴스데스크 2024.12.9 광주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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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모두 당론에 따라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경남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도민들은 강력하게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비롯한 SNS에 
항의와 원색적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경남 이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4일 새벽,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에 
불참한 진주시을 강민국 국회의원.

대통령 탄핵안 표결 당일인 7일 오전 9시 
강 의원 블로그엔 "강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강민국입니다. 오늘은 대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라며 
사진과 함께 글이 올라옵니다.

대설의 의미와 풍습, 대설 속담, 
대설에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합니다.

그러자 댓글에는 '이런 거 올릴 시간에 
국회나 가라', '진주시민으로서 부끄럽다',
'국가와 국민의 안녕보다 일신의 안녕을 택했다' 등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진주시갑 박대출 의원에겐
'진주시민이 그러라고 뽑아줬냐', 
'진주 출신의 보수 지지자지만 박 의원은 내란 동조자', 
'고향 올 생각하지 마라' 등 댓글이 이어집니다.

마산회원구 윤한홍 의원에겐
'내란공범', '계엄령 해제 투표도 안 하더니 
계엄령 되길 바랐나 보다''당신을 뽑은 건 
회원구 주민이지 내란수괴 윤석열이 아니다' 
'마산을 욕보인다' 등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마산합포구 최형두 의원에겐
'3.15의거 도시 마산에서 자랐고 
대학시절 민주화에 몸을 바쳤단 최형두라는 사람이 
내란죄 공범으로 변했다' '20년 보수만 찍었지만 
내란수괴에 동조한 당신들이 국가전복세력이다',

창원시의창구 김종양 의원은 
'초선인데 파렴치한 짓은 능숙하다',
'탄핵 투표 때 숨어있느라 고생했다',
'참여하지 않고 개선장군처럼 걸어오는 모습을 보고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이름값 한다' 등 댓글이 달렸습니다

거제 서일준 의원에겐 
'거제 행사에 얼굴 도장 찍더니 나라 구할 
그 시간에 어디에 숨어 있었냐', 
'어깨동무하고 식당에서 찍은 사진 바로 삭제했다' 등 
비판이 이어졌고, 시민사회단체가 항의서를 
전달하려 했지만 문은 닫혀 있었습니다

신호식 윤석열퇴진거제운동본부 집행위원장
“항의서한을 전달하러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실에 방문을 했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사무실 입구에 저희 요구가 담긴 
피켓과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왔습니다“

산청함양거창합천 신성범 의원에겐 '권력의 개', 
진해구 이종욱 의원에겐 
'105명의 이름은 다 기억 못 해도 당신 이름은 기억하겠다' 
양산시갑 윤영석 의원에겐 '양산 주민인 게 창피하다, 
'시간 지나면 잊혀질 거라 생각하냐'
양산시을 김태호 의원에겐 
'양산의 미래, 나라의 미래를 말아먹었다' 등 댓글이 붙었습니다

사천남해하동 서천호 의원에겐 '역사의 죄인', 
밀양의령함안창녕 박상웅 의원에겐 '당신을 뽑은 나 자신이 부끄럽다'
'도로에서 현수막도 보기 싫다', 
통영고성 정점식 의원에겐 '여당 의원이기 전에 법률가인데 
이걸 탄핵 안 한다는 건 패륜 아니냐' 등 비판 댓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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