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정국...지역 국회의원들의 일주일[목포MBC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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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MBC 뉴스]
◀ 앵 커 ▶

12.3 내란이 발생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요동치는 정국 속에 지역 국회의원들도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황지 가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3일, 지역 일정을 소화하던 의원들은
날벼락 같은 밤을 보냈습니다.

◀ SYNC ▶ 주철현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여수갑)
"여수에서 마지막 비행기 타고 서울로 올라오니까 8시 반, 집에 도착하니 9시 반이었고 씻고 잠시 TV 보는데 갑자기 긴급 뉴스가 있다고..."

2시간 반 만에 해제된 계엄사태는
수 많은 시민들이 만들어낸 결과였습니다.

◀ SYNC ▶ 천하람 / 개혁신당 원대대표
"한 시민분께서 본인이 엎드려서 본인의 등을 밟고 담을 넘어가라고 해주셔서.."
◀ SYNC ▶ 김문수 /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보좌진들은 본청 문 앞에 바리케이트 같은 것으로 책상 의자를 쌓고 몸으로 보좌진들이 직접 다 막아줬습니다."

계엄은 6시간 뒤 끝났지만
탄핵 정국에 야당 의원들은 초 비상입니다.

무슨 일이 터질 지 몰라
모두 국회에서 상시 대기 중입니다.

상임위별 당번을 정해
국회 본청 안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 SYNC ▶ 주철현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의원회관에서 지금 가급적 떠나지 마라고 그러니까 의원들은 국회 안에 있으면서 지금 숙식을 해결하고 지금 그렇게 버티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12·3 내란란 문건에서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한 표현에는
질타를 쏟아냈습니다.

◀ SYNC ▶ 김문수 /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국가의 정당한 정체성을 갖고 있지 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역사를 왜곡하고 야당을 범죄집단이라고 규정을 하고 종북이라고 규정을 하고..."

계엄 정국에 얼어붙은 지역경제,
삭감된 지역 예산 등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답은
탄핵뿐이라고 강조합니다.

◀ SYNC ▶ 천하람 / 개혁신당 원대대표
"질서 있는 탄핵이 되면 해외 투자자들이 국내 시장에 대해서 보내는 우려는 줄어들 것입니다."
◀ SYNC ▶ 주철현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런 이삭줍기로는 우리 호남의, 전남의 근본적 문제가 해결이 안되거든요. 결국은 정권을 바꿔서..."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의
재표결을 앞두고
정치권도 매일밤 집회와 시위에
당력을 쏟고 있습니다.

지역의원들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며,
이번엔 가결 가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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