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_'택시 승강장' 된 '버스 정류장'(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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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버스 정류장 앞에
정차하는 택시 때문에
교통 혼잡은 물론
시민 안전도 위협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노원구 당고개역 이야긴데요.
일대 교통 체계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선화 기자가 현장
취재 했습니다.

【 VCR 】
노원구 상계동 당고개역 앞.

택시가 길게 정차 중입니다.

손님을 태운 택시가
빠져 나간 것도 잠시
빈 택시는 다시 역 앞에 집결합니다.

택시 승강장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곳은 버스 정류장입니다.

【 현장 녹취 】
택시 운전자
손님을 태우고 이쪽으로 왔다가
빈차로 가기 뭐해서 태우고 나가고 있어요.

【 VCR 】
정류장 앞을 장악한 택시 탓에
버스 운전자들은 차로 한복판에
승객을 내려 주고 있습니다.

【 FULLC.G.IN 】
편도 3차로 가운데 맨 끝 차로가
택시 승강장처럼 이용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턴 차로인 '1차로'를 제외하면
주행 할 수 있는 차로는 '2차·3차'.

이 가운데 맨 끝 차선을 택시가
장악 하고 보니
【 FULLC.G.OUT 】

【 VCR 】
주행 신호가 떨어 졌음에도 차량은
움직이질 못합니다.

【 스탠딩 】
퇴근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교통 체증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택시가
3차로를 가로 막고 있어 버스는 택시를
피해 승객을 내려 주고 있습니다.

【 현장 녹취 】
버스 운전자
택시가 주정차를 해서 버스 정류장 앞에
차를 세울 수가 없어요.

【 VCR 】
더 큰 문제는 승객들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린 승객이
방향을 바꾸던 택시를
피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 현장녹취 】
주민
버스에서 내린 후에 택시를 피하다가
우산을 갖고 넘어져서 백미러를 부러뜨린적도 있어요.

【 VCR 】
상황이 이렇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대안으로는 버스 정류장 뒤쪽에
있는 서울시 소유 공영 주차장을
'택시 승강장'으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손명영
노원구의원
공영주차장 8면을 없애서 이 지역에 택시 승강장을 만드면 3차로에 버스가 서고 2차로는 주행 도로니까 정상적으로 주행이 되고 1차로는 U턴 차로로 제 기능이 되고 교통흐림이 좋아질겁니다.

【 VCR 】
서울시는 이에 대해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차장 수익 문제와
주차 공간 축소에 따른 민원 발생.

그리고 주차장 폭이 좁아
택시 승강장으로 이용 될 경우
차량 충돌 사고가 예상 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 전화녹취 】
서울시청 관계자
택시가 승강장 안으로 진출입 할 시에 운행 중인 버스와 일반 차량과 사고날 위험이 있지 않은가…

【 VCR 】
민원이 빗발치자
노원구는 주차장 주변에
무인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불법 주정차 경고 현수막을
걸어 놓았습니다.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1일부터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얼만큼의 실효성을 거둘지는
미지수입니다.

딜라이브 서울 경기 케이블 TV 박선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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