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은 부처님 진리를 확실히 깨친 스님. 이런 스님을 어디서 만납니까." | 성철 스님 열반 30주기 맞아 성철스님의 '영원한 시자' 원택 스님 인터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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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스님(1912~1993)은 경남 합천 가야산 백련암을 지키며 거의 산문 밖을 나가지 않았습니다. 성철 스님을 친견하려면 백련암에 가서 불전에 3천배를 해야 했습니다. 누더기를 입고 산에서만 지내던 산승이 열반하자 해인사에서 고속도로 톨게이트까지 수십리 길에 걸쳐 그의 마지막을 보려는 이들 수십만명이 모여들어 세상을 놀라게 했지요.

장좌불와(일체 눕지 않고 수행정진)에 이어 1967년 50대의 나이에 해인사 방장에 올라 동서양을 넘나든 현학과 깨달음으로 잠자는 중생을 일깨웠던 성철 스님이 열반에 든 지 올해로 30년이 됐습니다. 성철 스님 생전에 23년을 시봉하고, 사후엔 백련암을 지키며 백련불교문화재단과 도서출판 장경각을 통해 성철 사상을 전하고 있는, 성철 스님의 ‘영원한 시자’ 원택 스님(80)을 백련암에서 만났습니다.

성철 스님이 ‘책을 보지 말라’고 한 발언은 세상에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성철 스님의 수좌5계(수좌들이 지켜야할 다섯가지 계율)가 선가에선 유명하지요. 성철 스님이 선승들에게 내린 다섯가지 지침은 △잠 많이 자지 말라 △말 많이 하지 말라 △책 보지 말라 △많이 먹지 말라 △간식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철 스님은 무려 장서 1만여권을 소장한 장서가이자 애독가였습니다. 

성철 스님이 어떻게 그 많은 책을 구해, 어떻게 책을 보는지, 성철 스님의 속가 부모와 출가전 아내, 딸과 얽힌 가족사, 성철 스님의 수행만 한 것이 아니라 하루에 나무를  꼬박 두짐을 하고, 채소를 직접 가꿀 정도로 젊은 시절 절에서 노동을 해왔다는 사실 등 그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성철 스님의 실제 삶을 원택 스님께서 상세히 전해줍니다.

#원택스님 #성철스님 #성철스님시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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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TV 휴심정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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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태도로 지혜로워질 때 많은 것이 덤으로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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