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챤 단독 콘서트💚 '역광' 실시간 반응 녹화본 (feat.챤니저, 챤동부, 챤니티)

비챤님이 우리에게 다가오기 전,
혼자서 고군분투하였을 그 어린 시절...
어렵고 갖은 수난과 고민과 걱정..포기하고 싶었을 때가 있었을테고
한계에 부딪히고 하지만 그 노력을 아무도 몰라주고 있을 때..
"죽어라 노력하면 언젠가 누군가는 알아주겠지"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벽을 넘어, 이 세계로 다가와줘서 저에게 와줘서 감사합니다.
오히려 제가 그때 비챤님을 몰라서 정말 한이 되고 미안하고 그래요.

챤님이 저에게 빛으로 다가온 순간, 챤님이 웃으면 같이 웃고 울면 같이 울게 되었고.
챤님이 노래하면 행복하고 아프면 걱정되고...
혹시 너무 과도한 관심을 내가 가져서 부담드리게 되는게 아닐까 생각도 했는데요.
챤님은 그런 이파리들에게 사랑한다, 꼭 안아주셨어요.

저는 그저 비챤님이 행복하기만 바랄뿐이에요.
노래를 그만두는 순간까지, 아니 생이 다 하는데까지
무엇을 하든 비챤님의 길에 빛으로 가득하길...그렇게 만들거구요.

어느새 비챤님을 응원한지 거진 3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저 가수로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응원하고 있어요.

저와 나이 차이 많이 나는데도 존경스러운 부분도 있고, 더 배울점이 많은 챤님...
이번 콘서트가 끝이 아닌, 더 멀리 더 넓게 챤님의 노래가 울려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무얼하나 더 드릴 수 없는 게 아쉬워요.

더 좋은 사람이 되어 챤님에게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이파리가 될게요.

사랑합니다. 챤님...
챤님에게 직접 드릴 수 없는 이 편지를...혼자서 여기다 끄적여보아요..
직접 드리기엔 부끄러우니깐요..
이 마음은 보지 않으시더라도 닿을거라고 생각해요.

감사해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