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운달산 김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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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김룡사

경상북도 문경시 김용길 372 (산북면, 김룡사)

운달산 자락에 위치한 김용사는 운달조사(運達祖師)가 신라 588년(진평왕 10)에 건립했다고 사적기에 전해지나, 명확한 기록이 없다. 1643년(인조 21)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649년(인조 27)에 중창했다는 사실도 사적기에 전한다. 김용사 대웅전의 중건도 같은 시기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2012년에 불상의 복장 유물을 조사한 결과, 1658년(효종 9)에 조성되었음이 밝혀진 점을 통해 볼 때 같은 시기에 중건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용사는 산지 지형을 따라 석축을 쌓아 건립한 사찰이다. 사천왕문을 들어서면 높은 축대 위에 보재루와 설선당이 있고 그 사이로 계단을 오르면, 대웅전을 중심으로 마당에 들어서게 되는 전형적인 조선 중기의 산지중정형(山地中庭形) 사찰이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아미타불과 약사불을 모시고, 후불벽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03호로 지정된 김용사 대웅전 괘불을 걸었다.
대웅전의 건물 규모는 정면 3칸에 측면 2칸으로, 화강석 가구식 기단 위에 조성되었다. 기단 위에는 방형초석을 놓고 원기둥을 세워 가구를 구성했다. 기둥 상부에 평방을 올리고 외3출목, 내4출목의 공포를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 배치하여 다포 형식을 취했다. 어칸 기둥 사이의 주간포(柱間包)는 3개를 배치하고, 양 협칸에는 2개씩 배치했다.
창호는 정면 어칸에 6짝 세살청판분합문을 설치하고, 양쪽 협칸에는 4짝 세살청판분합문을 설치했다. 후면에도 채광을 위하여 만살분합문을 달아 자연 채광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도록 계획하였다. 측면에는 출입용 외짝 세살청판문을 달았다. 내부 바닥은 우물마루를 깔고, 천정은 우물반자와 빗반자를 혼용하여 마감했다.(한국학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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