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Lecture Series] 6강 중국 매스 미디어의 변화 : 박승준 인천대 중어중국학과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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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Lecture Series "중국 매스 미디어의 변화"
일 시 : 2014.01.24(금) 16:00-18:00
장 소 : 한국고등교육재단 컨퍼런스홀

마오쩌둥(毛澤東)은 1938년 옌안(延安)에서 집필한 『논지구전(論持久戰)』을 통해 "총과 붓, 혁명은 오로지 이 두 개의 기둥에 달려있다(槍杆子 筆杆子 革命就靠兩杆子)"고 말했다. 군과 매스 미디어를 동시에 장악해야 혁명이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었으며, 이래 중국공산당은 매스 미디어를 철저히 통제해왔다. 중국공산당은 1938년에 신화통신사(新華通迅社)를 설립하고, 1941년에는 해방일보(解放日報)를 창간해서 상하이(上海) 시당위원회 기관지로 삼았고, 1948년에는 인민일보(人民日報)를 창간해서 당중앙기관지로 지정했다. 덩샤오핑(鄧小平)의 개혁개방 추진으로 사회주의 시장경제 수립에 따른 빠른 경제발전과 함께 중국의 매스 미디어들은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를 필두로 경쟁시장에 뛰어들었으며, 1990년대 인터넷 시대의 도래로 붓(筆杆子)에 대한 통제가 불가능한 뉴 미디어 시대를 맞았다. 중국공산당 지도자들의 당대회 연설이 인터넷으로 생중계 되고, 인민들의 솔직한 반응이 인터넷 댓글로 즉각 유통되는 빅 데이터(Big Data)의 시대에 중국공산당이 매스 미디어를 어떻게 관리해서 혁명을 계속 추진할 수 있을지 진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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