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인문학] 영성 낮은 인간은 짜증이 난다 _홍익학당.윤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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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8 수밤대담) 영성 수준이 안돼서 그래요.
말 한마디만 하면 국민들은 화가 나거든요.

영성이 낮은 사람들하고 얘기하면요,
잠깐 한 마디만으로 화가 나요.
여러분도 그런 경험하시죠?
아 이 싹수 없는 사람 있죠?
사단 없는 사람하고 얘기하면요,
잠깐 눈빛만 교환해도 화가 나요. 무례하거든요.

눈빛부터 무례하고요,
맹자에 나옵니다.
"사단이 없으면 팔다리로 다 드러난다, 사단 없는 게."
다 드러나요. 표정에서 다 드러나요.

여러분은 딱 보면 알아요, 사실은.
여러분 에고는 모를지 몰라도 여러분의 내면은 알아요.
본능적으로 알아요.
그래서 "그 사람 피하고 싶다!"가 있고,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영성 수준을 육바라밀로 올려놓으면,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여러분하고 일하고 싶고,
여러분하고 말하고 싶고,
여러분하고 같이 공부하고 싶고, 같이 의논하고 싶은
그런 마음을 내지 않을까요?
그러면 이게 운명을 바꾸는 거죠.

그래서 끝없이 자신의 영적인 수준을 무장해 놓고
업그레이드시키는 게요, 이게 보살이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결국 자기를 올려놔요.
그래서 보살은 자리이타(自利利他)입니다.
내 수준을 늘 올려놔요. 남의 게 아니라 (나를) 먼저.

그래야 남들이 배우러 오고 남을 도와줄 수가 있어요.
강제로 남을 도와주려고 하면 남이 싫어합니다.
내정간섭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되게 잘 살고 있으면 남들이 도움을 요청해요.
아까 그 원리 때문에요.
왠지 일하면 저 사람하고 일하고 싶다고
마음을 내지 않을까요?
그때 왠지 인생사를 의논해도 저 사람하고 의논하고 싶다고
마음을 낼 겁니다.
그럴 때 여러분 도와줄 수가 있어요.

그때 한 말이 먹히지, 여러분이 괜히 불러다 놓고
앉혀놓고 훈계하면 안 먹힌다고요.
그러면 "아, 짜증 나네. 보살도 하려고 그랬더니
이렇게 안 받쳐주나, 중생들이."

뭐 이런 말하실 수 있는데, 여러분 탓이에요.
그래서 불교에서도 아무 중생이나 구제한다고 안 해요.
부처님도 "유연 중생을 구제하라!" 이게 먼저입니다.
인연이 있는 중생을 구제하는 게 먼저예요.
무연 중생은 그다음이에요.

구제는 해야 하지만 일단 인연 있는 중생도
못 구제하는데, 인연 없는 중생을 어떻게 구제합니까?
그런 분들은 내 말을 듣지도 않는데...
일단 내 말 듣는 중생부터 구제를 해야죠.
그분들부터 제대로 도울 수가 있죠,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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