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중앙승가대․동국대 통폐합 추진 ‘재정부담 낮추고 교육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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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법인 승가학원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통ㆍ폐합이 추진됩니다. 학교법인 승가학원이 조계종립 중앙승가대학교와 동국대학교 통ㆍ폐합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중앙승가대 학인 감소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보입니다. 남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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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학교법인 승가학원은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134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사회에는 승가학원 이사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월우스님, 총동문회장 성행스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진우스님/학교법인 승가학원 이사장, 조계종 총무원장
(중앙승가대학 운영의 문제 또 앞으로의 향로 문제 이런 중차대한 문제들이 걸려있어서 깊은 생각을 하셔서 향후에 그러한 문제에 대해서 지혜로운 의견을 피력해주시기 바랍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사회에서 ‘학교법인 승가학원-학교법인 동국대학교 통ㆍ폐합의 건’이 상정됐는데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중앙승가대학과 동국대학교 통폐합 추진 배경에는 학인 감소에 따른 재정적 부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앙승가대는 미래 발전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여섯 차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TF팀 논의 결과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동국대학교와 통폐합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설암스님/학교법인 승가학원 사무처장
(TF팀에서는 그러면 동대 통합으로 해서 교육의 질을 높이는 쪽으로 해보자. 대신 중앙승가대학교의 최초 설립 취지에 대해서는 손상이 없게끔 하는 범위에서...)

중앙승가대 동문회 운영위원회에서도 TF팀에 모든 결정을 위임하기로 하고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이사회에서 안건이 통과됐지만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와의 논의와 교육부의 승인도 필요합니다.

설암스님/학교법인 승가학원 사무처장
(지방대학이 소멸 위기에 놓여 있어서 상당히 운영이 힘든 지방대학이 많기 때문에 통폐합에 대해서는 지금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과정이라서 거기에 대해서는 제재가 별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사회에서 중앙승가대학이 불교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존속하는 게 좋겠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설암스님/학교법인 승가학원 사무처장
(승가대의 명칭만 바뀌는 것이지 학교의 근본이념이나 방침이 전환되고 학교가 없어지고 이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학과를 증설하고 승가뿐만 아니라 재가자들에게도 폭을 넓혀 불교 전문 교육기관으로 운영하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TN NEWS 남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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