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폭행피해' 신고자,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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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폭행피해' 신고자,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

[앵커]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김 모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성추행과 업무방해 등 7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씨는 자신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이고, 경찰이 부당한 대응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클럽 버닝썬에서 직원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경찰에서도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한 김 모 씨가 서울 강남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경찰이 적용한 혐의는 업무방해와 강제추행, 폭행, 쌍방폭행, 관공서 주취소란 등 7가지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여성 2명을 추행했다는 시비에 휘말리자 클럽 직원을 때리고, 다른 직원에게 폭행당한 후 쓰레기통을 발로 차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욕을 하고 소란을 부렸고, 진술조서에 침을 뱉어 경찰관에게 던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1일에는 여성들이 성추행을 당했다며 김씨를 고소했습니다.

반면 김씨는 여성이 클럽 직원에게 끌려가는 것을 보고 도와주려다가 폭행을 당했고, 경찰이 피해자인 자신을 입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씨는 성추행 혐의에 대해선 부인하면서, 경찰의 해명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 "경찰 조사에서 밝히겠다"고 답했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폭행과 과잉진압 의혹 주장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씨가 클럽 내 성범죄·마약 투약과 관련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양측의 진실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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