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홍섭 진도 부군수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의혹’... “사실아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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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홍섭 진도군 부군수가 업무추진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우 부군수는 지난해 2월 10일 저녁 완도군 한 식당에서 완도행정동우회와 사적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10일 진도 부군수의 업무추진비가 진도 모 음식점에서 직원 격려로 215,000원과 또 다른 음식점에서 운전직공무원 격려로 296,000원이 집행됐습니다.

완도군에서 사적모임을 가졌던 우 부군수가 진도 음식점에서 직원들 격려까지 동시에 수행했다는 의혹입니다.

또한, 완도가 고향인 우 부군수가 업무추진비로 지난해 완도청년회와 번영회 등 완도에서 열린 행사에 꽃과 화환을 보내고, 지난해 5월 완도 진행된 전라남도체육대회 기간 중 완도 주민들과 6차례에 거쳐 음료와 식사를 제공하고, 지난해 7월에도 진도에서 완도군민을 만나 업무추진비를 수 차례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우 부군수가 업무추진비를 완도군 행사와 식사비용으로 사용한 경우, 이는 해당 업무와 관련된 비용이 아닌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최순례 기자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하면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이정훈 변호사는 의혹들이 사실일 경우 횡령이나 배임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전화인터뷰
이정훈 / 법무법인 초석 변호사
“이 경우에는 공무원이 업무상 임무에 위배해서 횡령이나 배임으로 저지른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업무상 횡령 배임에 해당하고 처벌은 10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에 벌금에 해당합니다.”

우홍섭 진도 부군수는 업무추진비로 사용하는 법인카드는 3장이며, 당시 그중 한 장의 법인카드로 직원에게 집행하도록 하고 자신은 퇴근 후 완도 모임에서 개인카드를 사용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꽃과 화환 등은 명의를 도용해 다른 분이 보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우홍섭 / 진도 부군수
“제 명의로 보낸다는 그런 분도 분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런 부분들은 안 된다 혹시라도 그런 부분 있으면 제가 죄송하게 생각하고 어 그런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에 관리 감독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 부군수는 완도군민에게 업무추진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적이 없고, 관리 감독을 잘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우홍섭 / 진도 부군수
“이런 일련의 일들이 제가 또 관리 감독을 잘못한 부분이 일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앞으로는 그런 부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열심히 그래서 법을 중시해 가면서 행정을 집행할 수 있도록 그렇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진도 부군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은 총 382건으로 6천466만 원이 사용됐습니다.

뉴스핑 최순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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