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소아 불안장애 ‘선택적 함구증’, 아이가 낯선 사람 앞에선 말을 안 해요. -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의 소아불안장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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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소아 불안장애 ‘선택적 함구증’, 아이가 낯선 사람 앞에선 말을 안 해요.

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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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나 형제 등의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과는 문제없이 말을 잘 하지만,
밖에 나가 다른 사람들과는 전혀 말을 하지 않는 ‘선택적 함구증’
그래서 아이가 충분히 말할 능력이 있는데도
일부러 대화를 거부하는 것처럼 상대방의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선택적 함구증은 소아 불안장애의 특수한 형태로서
사회공포증 또는 사회불안장애의 연장에서 이해되기도 합니다.

선택적 함구증 환아의 특징을 살펴보면,
흔히 수줍음을 잘 타고 소심하며 겁이 많고 예민한 성격을 보입니다.
평소 신경질적인 행동, 매달리는 행동이 자주 보일 수 있으며,
낯설고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큰 편입니다.

또한 종종 반항적이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런 외현화된 행동보다는 자기주장 부족이나
사회적 기술 결함으로 인한 어려움이 더 큽니다.
따라서 증상의 시작은 5세 이전이지만 학교에 입학하고
학업적 장해가 두드러진 뒤에야 병원을 찾게 됩니다.

입학하고 학교생활의 어려움이 적어도 1개월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선택적함구증 증상이 병적인지 판단할 때는
적어도 1개월은 지나고 2개월 이상일 때 문제 삼게 되며,
만약 6개월이 넘었다면 조기에 치료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선택적 함구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빠른 대처를 할 경우
대부분 1개월에서 1년 사이에 회복됩니다.
다만 10세 이전에 호전되면 예후가 좋으나,
12세 이상까지 지속되면 예후가 불량합니다.

반수 이상이 성인기까지 이어져 자신감, 성취감, 사회성 등에서
어려움이 지속되며, 일부는 사회공포증으로 이환되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선택적 함구증’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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