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앱 주문' 배달 라이더 확보도 관건(2024.8.25/뉴스데스크/MBC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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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라이더 #공공앱 #배달의민족 #배달앱
◀ 앵 커 ▶
국내 배달플랫폼 1위인 배달의민족의
중개수수료 인상 관련 소식
계속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배민이 자금력과 각종 혜택을 내세우며
전국에서 배달노동자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배달대행업체들이
대거 사라지는 실정인데
공공배달앱도 영향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유가 뭔지 이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김해의 한 배달대행업체.

한때 배달노동자 70명이 소속된
지역의 배달대행업체였지만
지금은 20여 명으로 줄었습니다.

국내 배달플랫폼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이
올초부터 라이더들을 모집하자
배달노동자들이 대거 옮겼기 때문입니다.

배민은 이처럼 비수도권에서도
자유 근무시간과 점심*저녁시간 배달비
웃돈 정책 등을 내세워 사실상 전속 라이더들을
공격적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 INT ▶정호림 배달대행업체 점장/
지금은 광고를 내면 연락 자체가 안 옵니다. 그렇다 보니까 저희도 구인 광고비를 점점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바쁜 시간대 저희는 항상 밀리죠

쿠팡이츠도 자본력을 앞세워
라이더들을 대거 모집하자
김해 장유 지역에 있던 지역 배달대행업체는
1년 사이에 40여 곳에서 10여 곳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지역 배달대행업체가 사라지면
지역의 공공배달앱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배달노동자들이
배민이나 쿠팡이츠로 사실상 전속 배달업무를 하게 되면 지역공공배달앱인 먹깨비나 누비고, 배달양산 등으로 소비자가 주문을 해도
정작 배달할 사람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 INT ▶박현일 전국배달업연합회 사무국장/
유행처럼 소비자가 이탈하고 라이더들이 이탈을 하고 나서 공공앱이 출시가 된다고 한 들 사용자가 없고, 사용자를 끌어오기 위해서 엄청난 예산을 들였다고 한들 그걸 수행할 기사가 다시 이쪽으로 전환이 되는 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겠죠


공공배달앱 운영사들은
이런 추세라면 머지않아
공공배달앱 배달 대란이 벌어질 거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 전화INT ▶ 공공배달앱 운영사 관계자/
이 속도라면 1,2년 이내로 배민*쿠팡 라이더만 남게 될 건데 일반 배달대행업체들은 전부 다 문을 닫겠죠. 그렇게 되면 공공배달앱 역시 배달기사가 없어서 문을 닫아야 될 겁니다.

한편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7천억 원 정도 영업이익을 올린 가운데
독일 모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는
4천억 원이 넘는 배당금을 챙겨갔습니다.

MBC 뉴스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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