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생에게 듣는 휴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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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에 대해 고민이 있고, 휴학을 직접 경험했던 사람들에게 휴학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 경험담과 휴학을 통해 느낀 부분들을 직접 들어보면서 생생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휴학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부분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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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휴학을 결정하게 된 이유?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하다 보니까 지치는 것도 있었어요. 소진이 되어서 휴학을 결정하게 됐어요.

금전문제하고, 쉬고 싶다는 게 있어서 중도 휴학을 결정했습니다.

군대 때문에 군 휴학을 하게 됐습니다. 군대에 가면 계급사회이다 보니까 나이가 더 적은 사람들이 나이 많은 애들한테 반말하는 그런 것 때문에 빨리 가게 됐어요.

학교생활에 지쳐서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휴학을 하게 됐고, 내가 지금 전공하고 있는 사회복지 외에 다른 사람과 경험을 하고 싶은 마음에 휴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2 휴학 결정에 있어서 어려웠던 점?

부모님이 되게 반대를 많이 하셨어요 부모님과의 관계도 있지만, 저도 생각할 게 많아서 그런 게 다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서 휴학을 하게 됐어요.

저만의 이유로 휴학을 한 게 아니잖아요. 갑자기 휴학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받아들이기가 힘든 거예요. 근데 가족을 위해 내가 휴학을 했어야 하는 (상황이) 좀 고민이었던 것 같아요.

다시 돌아오면, 동기 애들이 4학년이다 보니까 누구랑 지내야 하나, 그런 걱정을 하긴 했어요.

(휴학하면 부모님이) 뒷바라지를 해야 하는 날이 더 많아지고 길어지겠구나 (걱정이 됐어요). 나는 졸업하고 1년을 쉬어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휴학을 안 했어).



Q.3 휴학을 하면서 했던 일?

페스티벌 같은 데를 다녀보는 거였어요. 여름 페스티벌을 매 주말마다 간 거예요. 그렇게 하다가 9개월 정도를 인턴을 했어요.

당연히 경제적인 이유로 휴학을 했기 때문에 일을 하러 나갔어요. 중간중간 쉬는 날이 있으면, 혼자 어디 좀 가보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실용음악학원을 다니면서 보컬을 배운 거랑, 두 번째는 대안교육 교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거.

Q.4 휴학을 후회하는지?

전 휴학을 하면서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었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것도 해보고, 인턴이라는 경험도 할 수 있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반은 후회하고 있어요. 변화를 감당할 자세가 안됐어요 그때는. 그런 생각 자체도 안 했고, 후배들이랑 같이 잘 지내는 것 같지도 않고, 학교의 변화 그게 좀 힘들어요.

군대에 있을 때, 많이 우울하고, 힘들기도 했는데 가족들도 있고 편지도 오니까 그걸 보면서 힘을 냈던 것 같아요.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내가 휴학 기간에 경험했던 부분에 (진로와 관련해서)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Q.5 휴학의 장점과 단점?

(장점은) 이것도, 저것도 다 경험해보는 게 나한테 정말 플러스가 되는 요인이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고민이 됐었던 부분(단점)은 공부이긴 했어요. 왜냐하면 1년 동안 쉬었기 때문에 머리가 굳었다는 느낌을 받긴 했어요.

휴학의 장점은 압박을 받지 않고 편하게 쉴 수 있다.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다. 어른 취급을 덜 받는다? 단점 같은 경우는 변화에 적응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는 것 같아요. 내 주변의 애들도 다 달라졌고, 과목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고, 내가 했던 활동이 복학하고 나니까 없어져 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에요.

수업도 오랜만에 듣고, 과제도 옛날처럼 잘 안되고, 그런 것 빼고는 어려운 건 없는 것 같아요. / 여유랑 혼자 있는 시간을 좀 더 현명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휴학을 안 해서 좋았던 점은 친구들이 있어. 친구들과 같이 졸업할 수 있어. 어려운 점은. 여유있게 내 미래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 없었던 것 같아.



Q.6 휴학을 고민하는 친구에게 조언 한마디?

저는 휴학을 한번 해보라고 할 것 같아요. 스스로 알아서 다른 걸 뭘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여유를 가지면서 생각이 들게 돼요. 많은 경험을 쌓고 다시 학교로 돌아온다면, 보는 눈이 많이 달라질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저 같은 경우는 후회를 많이 해요. 감정에 휩싸여서 휴학을 고민하는 건 아닌지 그런 것은 본인이 이성적으로 한번 따져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나의 휴학 동기, 휴학하는 이유는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변화를 감당할 수 있는 자세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최대한 갈 수 있을 때, 빨리 가는 게 좋다고 조언을 해주고 싶어요. 요즘은 (지원해도) 많이 떨어지는 추세여서 잘 안 붙어서 빨리 갈 수 있을 때 가는 게 좋다고 조언하고 싶어요.

그 친구가 (휴학) 결정을 해야 하는 게 맞는 거고, 그 친구의 몫인 것 같아요.



응원 한마디

용기를 내세요

동기나, 내 마음을 정리하고 휴학을 했으면 좋겠어요. 많이 힘들고 빡세겠지만 다들 화이팅하세요. 충성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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