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DDP 일대 '패션·주거·관광' 특화…주민원탁회의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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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이재원 기자]

[기사내용]
앵커)
중구는 8~90년대 서울의 대표적인 패션상권이었던
DDP 일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중입니다.
온라인 쇼핑에 밀려 쇠락해 가는 일대 상권을 활성화하고
관광복합 도시로 만든다는 전략입니다.
계획을 최종 확정하기 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리포트)
중구가 마련한 DDP 일대 지구단위계획은
총 3개의 블록으로 나눠집니다.

이전 확장을 추진 중인 국립중앙의료원 부지와
광희동 일대인 A블록은 관광거점을 만들기 위해
대형호텔이 들어섭니다.

이와 함께 뷰티·패션 관련 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서고
광희동에는 주거복합시설이 생깁니다.

B블록은 현재 도매 중심의 패션타운이 있는 곳으로
상권 재구조화를 통한 산업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충무아트센터와 상업시설이 혼재해 있는 C블록은
재건축을 통해 도로 등 기반시설 개선이 이뤄집니다.

[최창식ㅣDDP 지구단위계획 용역사]
“청계천변에 있는 전통시장 특화사업 정비 리모델링을
통한 정비 보존 방향을 제시하였고 대규모 부지에 대한
민관 협력을 통한 공간 개선 방향을 제시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중구가 추진 중인 DDP 일대 지구단위계획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각 블록별로 원탁 형태로 주민과
상인이 모여 앉아 의견을 내놓습니다.

재건축을 통한 뷰티패션 관련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A블록의 경우 용적률과 높이에 대한 의견이 쏟아집니다.

[반형석ㅣDDP 일대 주민]
“용도변경에 대해서 좀 긍정적으로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왜냐면 지금은 상가기 때문에 상가에는 다른 것을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공동화가 되는데 단기적으로 그런 계획이 필요하다.”

C블록에서는 특성화고 등 교육기관이 위치해 있어
이를 활용한 패션교육기관을 만들자는 제안도 나옵니다.

[용성ㅣDDP 일대 주민]
“젊은 사람들을 많이 유입시킬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한데 가장 중요한 것이 교육시설이 아닌가
성동글로벌, 한양공고 있고 이 학교를
패션전문학교로 바꿔서”

이날 나온 주민 의견은 종합 검토 후
오는 25일 예정인 2차 공론장에서 조정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최종 정비안은 서울시 심의를 거쳐
빠르면 하반기에 결정고시한다는 계획입니다.
Btv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재원 기자ㅣjww [email protected])
(영상편집ㅣ전현표 기자)

(2025년 02월 21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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