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72년 만에 경기도체육대회 유치한 광주 "경기장 조성 착착" [전국네트워크]

【 앵커멘트 】
72년 만에 처음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한 경기 광주시가 1만 2천 명 선수들이 뛸 경기장 조성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곳곳에 들어설 운동장은 내년 체육대회가 끝나면 시민들의 체육시설로 활용합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 광주시 양벌동에서 거대한 운동장 공사가 한창입니다.

내년 4월에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의 주경기장으로 활용할 곳인데 현재 공정률 85%를 넘겼습니다.

경안동과 탄벌동 등에 들어설 다른 경기장들도 착착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기장이 완성되면 경기도체육대회 27개 종목 중에 사격을 뺀 모든 경기를 광주시에서 소화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체육대회가 시작한 지 72년 만에 처음으로 대회를 유치한 광주시는 1만 2천 명 참가선수와 수많은 관람객에게 광주의 위상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체육대회에선 1천 명이 넘는 시민 자원봉사자가 광주의 이모저모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방세환 / 경기 광주시장
"도민체전(경기도체육대회) 시작 때까지 무리 없이 다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역대 보지 못한 최고의 도민체전이 될 것 같습니다."

광주시 곳곳에 지어질 운동장은 대회가 끝나면, 그동안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광주시민들이 사용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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