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흔들리는 대한민국 군대.. 폭망한 3사, 다음은 육사? / OBS 뉴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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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년 만에 최저 인원을 배출하는 학군장교에 이어 육군3사관학교에서도 신입생 정원 중 106명이 빠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가적인 정책 마련이 절실하지만 군 당국은 대학생 설명회나 위관급 장교 복무연장 등 단기적인 조치만 내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갈태웅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현장음】
1중대가 입장하고 있습니다.

2년 전 입학한 3사 58기 생도.

523명 중 45명을 제외한 478명이 임관합니다.

올해 60기는 이보다 적은 444명이 입학했습니다.

정원 550명 중 기초군사훈련을 전후로 모두 빠져나갔습니다.

가입교 때만 25명이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58기 탈락률을 적용하면 400명 미만이 임관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학군에 이어 초급장교의 다른 한 축인 3사도 흔들리는 셈입니다.

[한진우 / ROTC중앙회장: 대학생들의 마음을 사야 합니다. '장교로 가는 것이 훨씬 메리트가 있다'는 것을 국가적으로 제도를 만들어야 하는데….]

위관급 복무연장 등으로 해결해야 하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올해 전반기 장기복무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무려 300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복무연장 지원자는 무려 500명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국가 차원의 근본적인 정책이 나와야 한다는 뜻입니다.

"방위력 강화"를 선언한 이웃 일본은 대책 기구까지 출범시켰습니다.

[하마다 야스카즈 / 일본 방위상(지난 21일): 제 밑에 자위대 인적기반 강화에 관한 전문가 검토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검토에는 민간기업과 언론, 학계, 관계 등….]

초급간부의 존재 가치를 제시하지 못하는 군.

병력자원 감소보다 훨씬 더 심각한 위기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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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교 #육군3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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