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미국 횡단열차 여행, '일등석'에서 보낸 마지막 Day 3 | 캐스케이드 산맥 절경 & 시애틀 도착 | Amtrak Empire Builder 여행기

한겨울의 미국 대륙을 가로지르는 기차 여행, 그 세 번째 날의 기록.

어젯밤 늦게까지 이어진 흔들림 속에서 간신히 잠이 들었고,
기차는 조용히 새벽의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서쪽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Outside, 끝없이 펼쳐진 설원과 희미한 여명, 그리고 어둠 속에서 점점 살아나는 대륙의 풍경들.
이 시간의 기차 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요함과 깊은 생각들이 스며든 순간들이 담겨 있다.

촬영일자: 10/JAN/2024

이번 영상에서는
🚆 Amtrak Empire Builder 침대칸에서 맞이한 3일차 아침
❄️ 북부 대평원의 끝없는 설경과 차가운 겨울 공기
🪟 열차가 잠시 멈춰 선 정적의 순간
🌄 약해지는 빛 아래 변해가는 몬태나의 풍경
🍽 식당칸에서의 식사, 그리고 객실에서 이어지는 작은 일상들
📸 기차 창밖을 담기 위한 촬영 이야기
📝 장거리 여행을 하며 떠오르는 생각들까지

기차는 달리고, 풍경은 변하고,
나는 그 속에서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해 나간다.
익숙함과 낯섦이 반복되는 이 긴 여정 속에서
여행은 어느새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창이 되었다.

이 영상은 단순한 브이로그가 아니라,
겨울 기차 위에서 흘러간 하루를 차분히 기록한 여행 에세이입니다.

🇺🇸 Amtrak Empire Builder – Winter Sleeper Class Journey, Day 3

0:00 Intro
5:12 워싱턴 주의 겨울 풍경 (Winter Scenery in Washington)
9:48 꼬여버린 여행 일정 (Screwed up trip schedule)
15:28 그래도 아름다운 겨울 풍경 (But beautiful winter scenery)
16:27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풍경 (The best scenary in this journey)
21:07 여정의 마무리 (The end of the 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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