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한예종 미술원 디자인과 교수/컴퓨테이셔널 디자이너ㅣ심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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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예술가들!    •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가 K-Arts Artists  

한국예술종합학교 홍보 매거진 K-Arts👑에서 🎚️컴퓨테이셔널 디자이너이자 미술원 디자인과 교수 심규하🎛️를 만났습니다.

✨메트로놈의 박자는 일정하며 예측 가능하다. 흐트러지지 않는 정박의 반복을 위해 만들어진 발명품이기 때문이다. 메트로놈이 만들어진 이유는 엇박이 늘 인간의 몫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박자감을 신뢰하지 못한다. 인간은 어느새 느려지고, 빨라지고, 멈췄다가는 급히 달려 나간다. 정작 그 사실을 깨닫지도 못할 때가 많다. ⏱️인지 불가능한 엇박을 탈까 두려운 우리는 예측 가능한 정박에 기댄다. 예측 가능성은 정확하고, 효율적이고, 생산적이다. 우리는 가능한 한 확실하게, 의도한 대로, 그래야 하는 대로 일이 흘러가기를 바란다.

그 일환으로, 🖥️컴퓨터는 치밀한 계산기로서 발명되었다. 실수도, 오류도, 일체의 비생산성이 없는 것으로. 복잡한 산수와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든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기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과정에서 상수 대신 변수를 설정하고 우연을 실험하는 일은 확실성으로의 직선거리를 포기하는 선택처럼 보인다.

그러나 정박의 예측 가능성이 엇박의 불확실성을 대체하진 않는다. 코드를 다루며 예측 가능성과 불확실성, 개입과 양보, 나의 것과 타인의 것 사이에서 창작하는 컴퓨테이셔널 디자이너 심규하와 인터뷰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매거진 K-Arts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https://art.karts.ac.kr

자료제공ㅣ디자이너 심규하 https://kyuhashim.com/
취재ㅣ김선진
영상·편집ㅣ전지윤
진행ㅣ임지지
기획·제작ㅣ한국한국예술종합학교 대외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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