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전기차 르노 조에를 서승현 아나운서가 직접 타봤습니다. 전기차 운전 적응할 수 있을까? 르노삼성차(시승기)

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에서 전기차 중 제일 잘 나간다는 '르노 조에' 스카우트에 성공했다.

르노 조에는 지난 2012년 유럽 시장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약 21만6000대가 판매되며 유럽에서 전기차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한 모델이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8일 동대문 DDP에서 자동차 기자단을 대상으로 전기차 르노 조에(Renault ZOE)를 공개하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

또한 이날 미디어를 대상으로 르노 조에 시승회를 함께 진행했다.

인기 돌풍에 국내까지 날라온 르노 조에는 지난해 부분 변경을 거친 3세대 모델로 10여 년의 르노 EV(전기차) 개발 경험에 기반해 향상된 파워와 주행거리,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 그리고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는 차량이다.

르노 조에는 100kW급 최신 R245모터가 장착돼 최고출력 136마력과 최대토크 25kg.m(245Nm)의 체구는 작지만 큰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50km/h까지는 불과 3.6초로 시원한 가속감을 자랑한다. 또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낮은 무게 중심과 이상적인 무게 배분으로 라이드 & 핸들링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르노 조에는 54.5kWh 용량의 Z.E.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09km(WLTP 기준 395km)다. 50kW급 DC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충전으로 약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르노 조에를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