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지구 인프라 확충 교통망에 421억 원 투입 [의정부] 딜라이브 뉴스

고산지구 인프라 확충 교통망에 421억 원 투입


【 앵커멘트 】
의정부 고산지구에 인프라 확충이 추진됩니다.

버스나 경전철 등 교통망 개선에는 421억 원이 투입됩니다.

박영찬 기자입니다.


【 기사 】
의정부 고산지구에 대한 인프라 확충 대책의 윤곽이 나왔습니다.

국토부가 최근 전자관보에 고시한 고산지구 법조타운 지구계획 승인안을 분석한 결과 생활 여가 시설과 교통망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과 검찰청이 들어설 고산동 729번지와 산75번지 일대 맞은편에는 2,147㎡, 650평 규모의 경관광장이 설치되고, 고산동 852-37번지에는 32,000제곱미터, 축구장 4개 크기 면적의 수변공원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32,885㎡)

해당 사업 면적 대부분은 법무부가 소유한 곳으로, 법원과 검찰청 일대를 중심으로 녹지와 수공간이 계획된 것이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빈약하다고 지적돼 왔던 고산지구 일대 교통망 확충도 추진됩니다.

국토부 대광위 심의에 따라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에 정거장 설치를 비롯해 2019년부터 계획됐던 민락-고산지구 연결도로 개설이 본궤도에 오릅니다.

이어 광역, 마을버스와 DRT 등의 버스 노선의 추가 확충이 추진되는 한편 고산지구 법조타운 일대 광역교통망 개선에 421억 원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의정부 고산동 일대 51만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될 의정부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는 수용인원 9,568명에, 202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됩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영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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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07.23
● 딜라이브TV 박영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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