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조절 실태 논란, 괴산댐 수력발전소장 숨진 채 발견ㅣMBC충북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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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댐을 담당하는 괴산수력발전소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댐 수위 조절 실패 논란이 이는데 압박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END▶

◀VCR▶

괴산에 200mm에 가까운 비가 내리자
괴산댐은 수문 7개를 열어
1초당 3천 톤 물을 방류했습니다.

월류 위기로 주민 70여 명이 대피했고,
인근 주택과 상가, 농지 등
수십ha가 물에 잠겼습니다.

수위 조절에 비난이 잇따르는 가운데
괴산수력발전소장이 발전소 옥상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습니다.

◀SYN▶괴산수력발전소 관계자
"연락이 안 되길래 찾다가 이제 그때 저희가 발견을 하고 바로 응급조치 시행하고 했는데...
어제까지 잠을 못 주무셨어요. 아무래도 심적 압박을 좀 많이 받은 것 같아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소장과 한수원 직원들은
피해 주택에 봉사활동을 갔다가
책임 소재와 보상 문제로
옥신각신하기도 했습니다.

◀INT▶이세희/괴산군 칠성면
"내가 잘못한 게 뭐 있냐 한다는 건
말이 안 되고 지금 상황에서
술을 안 깨서 왔다는 거 자체도 문제에요."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6일 오전 7시부터
절차대로 수문을 열어 방류했다며
소장에게 책임을 묻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SYN▶한수원 관계자
"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저희가 다 직원들이
수해 상황에서 대처를 했고 징계나 이런 부분은 저희가 전혀 그런 게 없었고."

경찰은 동료들과 통화 내용 등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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