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첩산중 오지 중에 오지" 강원도 산골 마을의 전형적인 가옥에서 75년 세월을 살아왔다. 눈이 오면 설피를 만들어 신고 뛰어놀던 시절이 생각나는 할아버지┃한국기행┃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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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중 가장 높다는 설악산. 그중에서도 양양은 여성적인 아름다움이
물씬 풍기는 남설악을 등지고 있다.
사람들은 사계절 남설악의 절경을 보기 위해 양양을 찾지만
사실 이곳은 산은 물론이고 바다와 강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고장이다.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숨은 곳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곳이
많이 남아있다.
그 대표적인 곳으로는 양양군 현남면의 달래촌에 만들어진 '달래길'!
현남면 달래마을부터 시작되는 이 길은 약 80km의 길이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숲속이란 말이 어울릴 만큼 천혜의 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한겨울에 접어든 1월의 달래길은 새하얀 눈꽃이 흩뿌려서 설원의 나라를
방불케 하는데, 그 길을 따라 걷다보면 아름다운 비경과 함께
양양 사람들의 진솔한 삶도 만날 수 있다.
첩첩산중 오지 중의 오지에 터를 잡고 사는 전찬오, 황순화씨 부부.
그들은 강원도 산골 마을의 전형적인 가옥에서 75년 세월을 살아왔다.
매년 겪는 겨울이지만 유난히도 혹독한 추위 때문에 이맘때가 되면
그들만의 겨울나기가 한창이라고..
인동덩굴의 꽃으로 천연 감기약을 달여 먹고 직접 만든 설피로
겨울 장화를 대신하는 천상 산사람들..
메밀국수라도 뽑는 날에는 몇 안 되는 마을 사람들이 잔치를 벌인다는데...
아름다운 달래길, 그 길 위에 펼쳐진 설원의 나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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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알고e즘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양양, 2부 설원의 나라, 그곳에 삶이 있다
📌방송일자: 2011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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