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역시 저승사자' 승장 연세대 정재근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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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중반 격렬한 항의 끝에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고 정재근 감독이 퇴장당했다. 경기 종료 1분 30여초전에는 천장에서 빗물이 떨어지는 바람에 약 20여분간 경기가 지연되기도 했다. 하지만 연세대의 승리를 향한 짐념을 막을 수 없었다.

연세대는 서울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2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에서 29점 15리바운드 4블록슛으로 골밑을 장악한 김민욱과 16점을 올리며 뒷받침한 루키 최승욱을 앞세워 상명대를 91-75로 꺾고 시즌 첫 승과 함께 경희대전 22점차 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이날 승리한 정재근 감독에게서 올시즌 첫승 소감 및 동계훈련때 중점적으로 훈련을 실시한 부분을 들어볼 수 있다. 또한, 올시즌 목표도 함께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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