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부러진 수리 부엉이, 과연 다시 날 수 있을까? [환경스페셜-인간과 동물 1편 긴급구조, 위기의 야생동물] / KBS 2004042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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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동물들의 처절한 사투! 생생한 구조현장! 밀착취재! 야생동물구조! 100일간의 생생한 기록! 총상, 올무, 덫, 교통사고, 먹이부족 등으로 죽음에 내몰리는 이 땅의 야생동물들! 야생동물구조시스템의 현주소를 집중 점검하고, 구조 현장에서의 한계와 희망적 대안을 모색한다.

▶ 야생동물구조현장, 100일간의 기록
2003년 한해 구조된 야생동물은 모두 3281마리!
하루 8마리 이상의 야생동물이 조난을 당하는 셈이다.
죽어가는 야생동물을 구조했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야생동물은 인간의 손길 자체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치료하는 과정은 또 다른 사투다!
하지만 치료에 성공하는 경우는 30∼40%수준!
힘든 구조활동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구조가 되고도 폐사된 야생동물의 수는 무려 1,296마리였다.

▶ 생과 사를 넘나드는 보호소
조난 야생동물의 앞날은 비영리 민간구조단체의 손에 달렸다. 그러나 민간단체들의 애정과 정성만으로는 야생동물들을 살리기엔 역부족이다.
야생동물 전문 수의사는 턱없이 부족하고, 전문시설의 미비, 보호소의 열악한 환경은 2차 부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난달, 전 세계 17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 종 두루미는 구조되었지만 이송·보호 중에 더 큰 상처를 입어 결국 발가락을 절단해야 했다.
날개를 접고 시력을 잃은 채 철창 속에서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이 땅의 야생동물들!
개체 특성을 무시한 천편일률적인 이송, 보호의 과정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 방사된 뒤 다시 구조되는 악순환!
치료에 성공한 동물들은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몇 개월 동안 야성을 잃어버렸던 동물들이 모두 자연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취재진은 독수리 한 마리의 방사 성공 여부를 추적해 보았다. 결과 독수리는 1차, 2차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보호사로 다시 돌아와야만 했다. 야생동물들은 방사되기 전에 재활훈련을 통해 야성의 습성을 되살리고 동시에 야생적응능력을 검증받아야 한다. 그런 과정이 생략된 것이 방사 실패의 원인이었다.

▶ 밀렵으로 인한 총상! 올무! 덫! 먹이부족으로 인한 탈진! 농약중독!
서식지를 가로지르는 도로로 인한 교통사고! 비전문적인 구조와 보호!
이 땅의 야생동물들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인간과 동물의 공존. 그 열쇠는 인간이 가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 이 영상은 [환경스페셜-인간과 동물 1편 긴급구조, 위기의 야생동물(2004년 4월 21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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