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초저금리 대출.. 소상공인 금융 지원ㅣMBC충북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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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가
4.5%를 넘기면서 9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그렇다 보니 가뜩이나 형편이 안 좋은
자영업자들에게는 은행 문턱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청주시가 지역의 은행들과 손잡고
1% 초저금리로 대출 지원에 나섰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END▶

◀VCR▶
노래방을 운영하는 김상철 씨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최근엔 하루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어서면서
그나마 있던 손님도 뚝 끊겼습니다.

빚을 내 가게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임대료나 전기료도 감당하기 벅찬 상황,

여기에 기준금리 상승으로
4%대 대출 금리가 2% 포인트 가까이 오르면서
이자 부담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INT▶
김상철/노래방 운영
"신용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매출이 없고 그러니까. 은행에서 담보라든가 그런 것이 있으면 좀 금리가 낮아질 수도 있는 건데, 고금리가 될 수밖에 없더라고요. 은행 문턱이 높다 보니까."

청주시가 이처럼 코로나19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1%대의 초저금리 대출이자 지원을
다음 달부터 시작합니다.

올해 융자 규모는 4백억 원, 청주시가
대출이자 차액을 3%까지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INT▶
이범석/청주시장
"(코로나19로 어려운) 우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지원해주기 위해서 초저금리인 1%대 수준으로 대출 이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을 비롯해 기업은행과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 8개 금융기관도 자발적으로 가산금리를
최대 1%포인트 낮춰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1% 대로,
최대 4% 포인트 정도 낮아지게 됩니다.

◀INT▶
김시군/NH농협 청주시지부장
"(가산금리를 낮춰서) 1.7%에서 한 2% 정도에 그런 정도 비율이 되겠고, 또 우리 소상공인들은 실제로 대출 금리는 1%대에서 이용을 하실 것 같습니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담보도 없이 중도 상환 수수료까지 면제되는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 지원 사업은
2024년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 신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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