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리콜 첫날 또 불…자료 부실제출 의혹까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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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리콜 첫날 또 불…자료 부실제출 의혹까지

[앵커]

리콜에 들어간 BMW 차량에 또 불이 났습니다.

점검에서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BMW의 자체 조사를 믿기 어려워진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BMW가 관계당국의 자료 제출 요구에도 부실하게 답변한 사실까지 드러났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 편에 세워진 BMW차량에서 시꺼먼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주변 풀숲으로까지 옮겨붙은 불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맹렬하게 타오릅니다.

[현장음] "BMW, 뉴스 나오는 그 차네."

이번에도 BMW 520d 모델.

리콜에 들어간 첫 날 또 비슷한 사고가 난 것입니다.

게다가 이번에 불이 난 차량은 2주 전 점검에서 따로 부품교체가 필요하지 않다고 진단받은 차량입니다.

BMW의 자체 조사를 믿기 어렵게 된 것으로, 리콜 조치에도 소비자들의 불안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지난 6월부터 화재 위험을 인식하고 관련 자료를 요구했지만 BMW가 거부한 사실까지 드러나며 불신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BMW는 관련 기술자료를 제출하라는 요구를 두 차례나 묵살했습니다.

국토부가 조사를 지시한 이후에야 답변을 내놓았는데, 이 역시도 주요 내용이 제대로 포함되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공단은 BMW에 결함과 관련한 자체 조사 보고서와 문제가 된 장치의 설계관련 자료 등을 추가로 요구한 상태입니다.

자료 제출 기한은 내일까지, 하지만 응하지 않더라도 과태료는 100만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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